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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ToadDe

Hearing Components 에어팟프로용 컴플라이 폼팁의 개봉기 (언박싱) 및 사용후기

최종 수정일: 2020년 8월 27일


최근에 Hearing Components 회사에서 에어팟프로용 폼팁이 나왔는데 발매기념 할인행사를 한다고 해서 잽싸게 구매를 했습니다.


회사이름이 Hearing Components 라고 하면 잘 모를 수 있는데 폼팁으로 유명한 컴플라이 폼팁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워낙 폼팁으로 유명한 회사이고, 이전에 다른 이어폰에 사용해보았을 때에도 만족감이 높았다보니 나왔다는 소식에다가 할인까지 한다는 소식에 주저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한 사이즈는 M 사이즈이고, 제품은 S, M, L 이렇게 세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본인의 귀에 맞는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이어폰 팁치고는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 가격만큼의 만족도를 준다면 마냥 비싸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주문을 하고 배송받은 후로 약 일주일정도를 사용해보고난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것이고, 사람마다 만족도나 생각에 대한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보면 됩니다.


박스 및 개봉

우선 박스 외관은 아~주 심플합니다. 기존에 나왔던 컴플라이 제품의 포장과 비교해서 뭔가 확~ 다른 느낌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제품을 플라스틱 케이스안에 넣고, 종이로 된 포장이 플라스틱 포장이 열리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착용방법과 제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 오른쪽에 약간 튀어나온 종이를 왼쪽으로 잡아당기면 겉의 종이 포장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애플 제품들에서 사용하는 포장 제거방식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같이 동봉된 설명서가 두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한장은 장착과 분리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해놓은 것입니다.


설명서는 판매처마다 제공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필요하신 경우 아래 사진을 참고 장착과 분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제품은 선물용으로 두 번째로 구매한 제품에 들어있엇던 설명서입니다.

처음에 구매했던 구매처에서는 없었던 부분이니 참고하세요~


두번째 설명서는 폼팁을 분리시에 주의할 점을 적어놓은 것인데,

폼팁을 꽉 눌러서 잡은 상태에서 한 쪽면부터 들어올리면 분리가 되므로 꼭 아래 방법으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도 폼팁의 폼 부분만 잡아당겼을 경우에 찢어질 수 있어서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배송된 내용물을 늘어놓은 모습니다.




구성품

외부의 종이 포장을 제거하고 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폼팁이 3쌍 들어있습니다.

오른쪽 한쌍이 이미 장착을 해둔 상태에서 찍은 것이라 비어있는 것이고, 새 제품을 받으시면 각각의 칸에 한쌍씩 해서 총 3쌍의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폼팁의 앞면부 사진입니다.

약간 옆면에서 찍어서 안쪽이 잘 안보이는데 안쪽에는 정품 팁과 같은 메쉬망이 붙어있습니다.


안쪽의 메쉬망이 있는데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안쪽 면에서보면 살짝 볼록하게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폼팁 한쌍을 나란히 놓아둔 보습니다.

플래쉬를 터트려서 반사된 빛으로 인해 좀더 기름기가 있는 듯한 모습인데

실제로는 아래 사진보다는 광이 적습니다.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무광, 유광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반광(?) 정도의 느낌입니다.



기본설치

장착하는 방법은 기본 폼팁과 동일합니다.

타원형으로 된 양쪽에 아래 사진과 같이 홈이 있고, 그 홈의 한쪽을 에어팟프로에 끼우고 반대편도 딱~하고 들어가는 느낌으로 꾹 눌어주면 장착이 돕니다.


기본 폼팁과는 다르게 눌렀을 때 메모리폼처럼 쑤~욱 하고 들어가서 장착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니 딸깍하는 느낌이 들때까지 꾹 눌어주면 됩니다.


장착을 한 후에 각도별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용후기

우선 단점부터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폼팁 자체가 이어폰의 소리를 좋게하기 위한 용도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폼팁이 저질이어서 소리가 않좋아진다면 그것이 단점이 되겠지만 컴플라이 폼팁은 제품자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어서 특별한 단점이라고 꼽을만한 것이 없습니다.


유일한 단점이 사이즈를 M으로 구매해서인지 장착한 다음에 에어팟프로 케이스에 넣었을 때 정품 팁을 장착했을 때처럼 딱~ 하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어폰이 충전이 되지 않겠지만 폼팁의 재질 때문인지 팁이 케이스에 걸려서 약간 찌그러진 상태로 케이스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케이스에 넣을때에서 완전히 들어가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고,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한 번더 건드려서 케이스에 넣어줘야 제대로 들어갑니다.


케이스에 넣었을 때의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아래 붉은 색으로 표기하 부분처럼 폼팁이 약간 눌린 상태로 케이스에 들어갑니다.


폼팁이야 복원력이 있으니까 케이스에서 뺐을 때에 원래 모양대로 돌아오겠지만

장시간 사용했을 때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한번에 장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장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장점은 장시간 착용시에도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품팁을 사용했을 때 양쪽 귀 구멍의 크기가 달라서 한쪽은 S, 한쪽은 M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양쪽 모두 M 사이즈를 사용했을 때 청음 등에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착용하고 있다보면 한쪽이 밖으로 밀려나와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쪽은 S사이즈로 장착해야 밀려서 빠지는 경우가 적었는데

컴플라이 폼팁을 사용할 때에는 양쪽 모두 M 사이즈인데도 빠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다만, 꽉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보니 S 사이즈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장점은 노이즈 캔슬링의 향상과 소리가 훨씬 깔끔하게 잘들린다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 때 정품팁을 사용했을 때에 비해서 주변소리가 훨씬 안들립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탔을 때 안내방송소리는 들리지만 지하철이 달리면서 나는 덜컹덜컹 소리가 안들리다시피 합니다.

정품팁에서는 약간의 소리가 들린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컴플라이 폼팁은 거의 안들리다시피 해서 외국어 듣기 공부를 할 때 소리가 잘들려서 공부하기 훨씬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들을 때에도 가수의 목소리가 악기소리들이 훨씬 잘 들립니다.

기본 팁을 사용했을 때 원래 듣던 음악이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세번째 장점은 주변음허용 모드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감상하다가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야 하거나 주변사람과 대화를 해야할 때 기본 폼팁에서 비해서 소리가 훨씬 잘 들립니다.


아마도 기본팁을 사용하면서 에어팟에서 들려주는 소리와 주변소리가 섞일 때 영향을 주던 것들이 폼팁을 사용하면서 온전히 에어팟이 들려주는 소리로만 들을 수 있게 되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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