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번들 충전기를 사용하다가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의 충전이 안되어서 충전할 때 출력이 높고 작은 충전기가 필요해서 앤커(Anker)의 나노 충전기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알리XXXXX에서 구입한 비교적 작은 크기의 10,000mAh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 배터리는 충전은 주변기기 충전은 USB Type A로만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충전기는 Type-C 케이블이 필요하고, 배터리는 Type-A 케이블이 필요하다보니 USB Type A로 연결하는 케이블에 Type C로 변환해주는 잭(Jack)을 휴대하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의 안드로이드 폰의 충전을 위해 빌려주었는데 잭(Jack) 문제로 인해 충전이 되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충전기와 배터리의 포트가 달라서 생긴 불편함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Anker(앤커)의 PowerCore3 Fusion(파워코어3 퓨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에 국내에 정발되어 앤커 코리아(Anker Korea)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알리XXXXX에서 구매했습니다. 😁😁😁
이 제품을 보면서 "해외 여행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알리XXXXX에서 구매를 했는데 이유는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제품은 한국식 플러그 방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식 플러그는 구조상 접이식 플러그가 안되기 때문에 휴대성과 해외여행의 목적에 부합되는 접이식 미국식(US) 충전 플러그(일명 돼지코)를 가진 제품으로 알리XXXXX에서 구매했습니다.
미국식 플러그 방식은 해외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국가도 많고, 접이식 구조로 휴대할 때도 좋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미국식 플러그로 인해 충전기로 사용이 안되는 것은 변환잭을 사용하면 해결됩니다.
제품의 장단점 요약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자세한 내용은 사용후기 부분에서 보시면 됩니다.
장점은 접이식 플러그를 가지고 있어서 휴대할 때 보관성 측면에서 좋고, 별도의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는 짐의 부피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여행할 때 유리하다는 것 입니다.
단점으로는 배터리 용량이 5,000mAh 밖에 안되서 배터리 용량이 큰 스마트 폰은 완충이 불가능하고(10,000mAh 용량도 있으나 부피가 훨씬 커서 논외), 2-IN-1 제품이기는 하지만 최근 보조 배터리에 비해서 두꺼운 편이라는 점 입니다.
박스외관
전면은 상단에 배터리와 충전기를 겸하는 2-IN-1제품이라는 설명이 있고, 중간에 제품의 사진 그리고 하단에는 제품의 모델명이 인쇄되어있습니다.
후면의 상단에는 제품의 2-IN-1, 2개의 기기 동시충전 그리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설명이 인쇄되어있고, 하단에는 제품의 특징적인 사양이 스티커로 부착되어있습니다.
박스 전면과 후면의 모습은 아래 사진의 좌측(전면)와 우측(후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전면은 자석식으로 된 커버가 있고, 커버를 열면 박스를 개봉하기 전에 투명 필름을 통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 안쪽에는 제품의 각 부분별 간단 설명이 인쇄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의 주변부 외형은 아래 4개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쪽 2개의 사진은 박스 옆면의 모습이고, 아래쪽 2개의 사진은 박스의 상단과 하단의 모습입니다.
박스개봉
제품 상단이나 하단에 있는 봉인씰을 제거하고 커버를 열면 블리스터 안에 들어있는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블리스터를 밖으로 당겨서 꺼내고 블리스터를 열면 안에 들어있는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제품서명서, 보증서, 휴대용 파우치 그리고 제품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앤커 파워코어3의 사용 설명서는 앞뒤로 총 1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가로 길이가 너무 길어서 한면당 2장의 사진으로 나누어서 촬영했습니다.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 많지 않지만 각각의 설명이 10개국 언어로 되어있어서 충전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페이지로 되어있습니다.
외형
얼핏보면 애플의 맥북의 충전기가 연상되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넓은 면 쪽에는 앤커의 로고가 각인되어있고, 유광 플라스틱 재질에 모양은 사각형이지만 주변부를 둥글게 처리해서 손으로 잡았을 때 나쁘지 않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아래쪽에는 각종 인증마크와 충전기의 스펙 그리고 모델명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제품 소개자료에는 5,000mAh로 본 것 같았는데 스펙은 4,850mAh로 약간 적은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 사용시에는 아이폰 한 대정도를 100% 충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국(US) 방식의 플러그라서 접었다 펼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높은 휴대성을 보여줍니다.
배터리 및 충전을 위해 사용되는 포트는 USB Type-C 1개와 USB Type-A 1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On/Off 용 스위치와 배터리 용량을 표기하는 LED가 있습니다.
스펙
제품의 무게는 179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의 191g 정도이고, 앤커의 나노충전기와 함께 무게를 측정했하면 213g 정도이므로 고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휴대시 무게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의 가로는 77.6mm이고, 세로는 70.1mm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께는 29.9mm로 최근의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에 비해 두꺼운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후기
요즘에 나오는 보조배터리는 초창기에 나왔던 제품들에 비해서 두께가 얇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를 휴대할 때나 스마트폰과 함께 들고 다니면서 충전하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제품은 용량이 5,000mAh 밖에 안되고, 두께로 보면 요즘 나오는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에 비해서 상당히 두꺼운 편입니다.
가지고 다녔던 제품도 이 제품보다 얆으면서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휴대성 측면에서 보면 아쉬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 별도의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부피를 줄일 수 있어서 여행할 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휴대폰과 함께 들고다니면서 충전하기보다는 가방이나 외투의 포켓에 넣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적합하고,
별도의 교체용으로 플러그를 판매하지 않아서 국내에서 사용시에는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지만 US 방식의 플러그를 사용하는 외국으로 여행시에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리가 가능한 플러그 하단은 전기를 공급하고, 뒤쪽에는 고정을 위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플러그가 장착되어있을 때에는 접거나 펼치는 것이 쉽게 되는데 분리되어있을 때에는 상당히 뻑뻑하게 작동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이 동봉된 파우치는 꽤 큰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충전기를 넣고난 후에도 상당히 많은 공간이 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우치의 재질이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유광 플라스틱이 휴대시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포함되어있는 것은 좋은 구성이라고 보입니다.
콘센트에 꽂은 상태에서 포트 상단에 있는 LED가 점멸되어 충전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충전기에 연결해서 충전시킬 수 있어서 여행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US) 방식의 플러그를 사용하는 국가로 해외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국내에서 사용시 변환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한국형 플러그를 적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배터리와 충전기가 합쳐진 2-in-1 제품이 필요하다면 이 제품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앤커 파워코어3 제품은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지만 알리XXXXX에서는 크기가 조금 크지만 10,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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