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언박싱 및 구성품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사양, 무게 및 크기
파우치를 포함한 제품의 무게는 약 478g 입니다.
파우치 안에는 충전케이블, 기내용 연결잭 등이 포함된 무게이므로 해당 구성품들을 제외한다면 조금 더 가벼워 질 것입니다.
헤드폰의 무게만 측정했을 때에는 270g 정도로 근래 출시되고 있는 무선 헤드폰들과 비슷한 수준의 무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밴드의 슬라이드를 최대로 늘렸을 때 좌우길이는 19cm 정도됩니다.
밴드의 슬라이드를 최대로 늘렸을 때 상하길이는 21cm 정도됩니다.
좌우, 상하 길이가 큰 편이어서 착용시에 압박감은 소니 제품에 비해 덜할 것 같습니다.
밴드의 슬라이드를 최대로 줄였을 때 상하길이는 19cm 정도됩니다.
제품비교
소니 WH-1000XM4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박스의 크기는 소니 제품보다 살짝 큰 편이고, 두께도 두꺼운 편입니다.
파우치 안에 제품을 넣어둔 상태를 보면 소니 제품은 꽉 들어차게 구성을 해서 크기가 작은 반면 사운드코어 라이브 Q35 제품의 경우는 비어있는 공간이 많아서 파우치의 크기나 두께가 좀 큰 편입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1/3도 안되는 가격인데.. 😁)
파우치의 외부 재질은 소니는 패브릭 재질로 되어있고, 앤커는 스웨이드 느낌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재질은 둘다 괜찮은 촉감이어서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앤커의 파우치, 오른쪽이 소니의 파우치입니다.
파우치안에 구성품과 제품을 모두 넣은 상태에서의 무게를 측정해보았습니다.
앤커가 478g정도이고, 소니가 447g정도로 소니쪽이 조금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30g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휴대에 있어 큰 차이가 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앤커, 오른쪽이 소니입니다.
제품 본체의 무게는 앤커가 270g, 소니가 250g으로 헤드폰에서 약 20g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품을 접었을 때의 외형입니다.
접는 방식은 두 제품 모두 비슷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어서 접었을 때의 모양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니쪽이 좀더 밀도있게 접힌다는 느낌이 듭니다.
유닛의 두께는 두 제품이 비슷한 느낌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한쪽이 너무 두껍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제품의 디자인 때문에 소니가 좀더 얇은 듯한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거의 같은 두께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앤커이고 오른쪽이 소니입니다.
유닛 안쪽을 찍어본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소니의 유닛 안쪽 모습이고, 오른쪽이 앤커의 유닛 안쪽 모습입니다.
소니는 좌우 방향이 유닛 위 안쪽에 붉은 색상으로 프린팅되어있고, 앤커는 유닛 안쪽 메시에 L/R이라고 크게 인쇄되어있습니다.
좌우가 크게 표시가 되어있어 사용성 측면에서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출시한 에어팟맥스가 이렇게 되어있던데 아마도 참고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유닛 외부의 쿠션은 앤커쪽이 크게 되어있어서 착용했을 때 좀더 편했습니다.
귓바퀴가 크신 분들에게는 소니보다 앤커가 좀더 편안할 듯 합니다.
유닛을 펼쳤을 때 두 제품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밴드 상단의 쿠션이 앤커쪽이 좀더 두껍고, 유닛의 크기는 두 제품이 비슷한데 디자인 때문인지 앤커이 제품이 좀더 커 보입니다.
두 제품 모두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되었고, 촬영시 조명으로 인해 앤커 제품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지만 두 제품 모두 무광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마 앤커쪽이 무광과 반광의 사이 정도로 코팅되어서 좀더 반사가 잇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후기
제품의 상세 설정 방법은 앱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설정을 위해서는 앱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애플의 앱스토어로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앱은 SoundCore 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헤드폰의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블루투스 연결대기 상태로 둔 상태에서 앱을 실행하고, 모델 종류를 선택한 다음에 Life Q35를 선택해서 연결하면 됩니다.
진행하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의 좌측에서 우측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앱을 통해서 다양한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을 앱에 연결한 다음에 Life Q35를 디바이스 설정 버튼을 클릭한 다음에 이퀄라이저 버튼을 클릭하면 선택하면 이퀄라이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설정은 프리셋을 선택하는 것과 커스텀으로 설정하는 방법 두가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의 좌측에서 우측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상황에 맞는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앱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설정하는 곳으로 들어가면 교통수단, 실내, 실외의 3가지 다른 주변환경으로 설정된 노이즈 캔슬링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은 프리셋을 선택하는 것과 커스텀으로 설정하는 방법 두가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의 좌측에서 우측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릴랙스 사운드라는 부가기능이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이라기 보다는 앱에 있는 소리를 헤드폰에 들려주는 기능인데 수면에 도움이 되는 소리를 종류별로 강도를 조절하고 섞어서 들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타이머를 설정해서 일정시간동안 들을 수 있고, 잠에 들기 위해 필요한 시간만큼 재생시간을 설정하면되는 것 같습니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의 좌측에서 우측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착용감지, 터치 설정, 펌웨어 업데이트를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펌웨어가 나왔을 대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능을 개선할 수 있고, 착용감지와 터치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의 좌측에서 우측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우선 소니 제품보다 착용감이 좀더 좋게 느껴졌는데 착용시 압박감이 덜하다보니 좀더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머리에 딱 맞게 착용된다는 느낌은 소니쪽이 좀더 좋지만 밴드의 장력이나 유닛 안쪽의 쿠션의 넓이 등을 고려했을 때 장시간 착용시 앤커가 좀더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소니 제품을 사용하고 다녔을 때 안경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헤드폰을 사용하면 귀가 아팠는데 이 제품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머리가 어마어마하게 큰 인형에 착용시켜본 모습인데 착용시킬 때 쉽게 벌려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착용시켰을 때 인형의 머리가 엄청나게 눌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좌우 방향이 안에 크게 인쇄되어 있어서 착용시 좌우가 헷갈리지 않았습니다.
소니는 안쪽에 이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일반, 주변음 듣기허용 모드로 3가지 모드가 있는데 터치 기능을 사용하면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듣기 허용과 같이 2개 모드만 전환이 됩니다.
터치로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WH-1000X 시리즈 광고를 보면 아이유가 나와 헤드폰에 손을 올리면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광고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제품도 그런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유닛의 바깥쪽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터치와 NFC를 지원하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이폰이어서 NFC를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안드로이드 폰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NFC를 사용해서 편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일반, 주변음 듣기허용 모드로 3가지 모드가 있는데 터치 기능을 사용해서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듣기 허용과 같이 2개 모드 전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더라도 괜찮은 사운드
이전에 소니 WH-1000X 보조용으로 사용할 헤드폰을 몇몇개 구입했는데 노이즈 캔슬링이 없는 제품은 나쁘지 않은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노이즈 캔슬링이 있는 제품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On/Off 하는 것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고, Off 시키더라도 아쉬운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를 보다가 이 제품에 대한 리뷰를 보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데 Q20과 비슷하다는 Q30에 비해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에다가 국내 출시기념으로 할인 + 할인코드를 적용할 수 있어서 구입을 했는데 음악을 들어보고나서 구매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기존에 구매했던 제품들(할인 적용가로 4~6만원 사이 가격대)에 비해서 살짝 높은 편이지만 소리를 들었을 때의 만족도는 차이가 확연히 높습니다.
우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기기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전에 구매했던 Q20의 경우에는 노이즈 캔슬링(ANC)을 켰을 때 고음부가 답답해지는 느낌이 있다고 했는데 이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든 안하든 큰차이가 없습니다.
이전에 구매했던 다른 헤드폰들의 경우에는 노이즈 캔슬링(ANC)이 있는 제품의 경우 활성화했을 때 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는데 이 제품은 소니의 WH-1000XM4와 마찬가지로 노이즈 캔슬링(ANC)이 소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들을 때 항상 듣던 음악으로 청음을 해본 느낌으로는 구매햇던 제품들에 비해서 고음부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없었고, 저음부의 소리도 단단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니 헤드폰에 비해서 고음부는 비슷한 느낌이 들고, 저음부는 조금 더 둥둥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그로인해서인지 저음부에서 음이 약간 뭉쳐서 악기소리가 들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사운드이고, 이 가격대라면 그냥 앞뒤 생각하지 않고 구매해도 좋을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직구를 하면 보스의 QC35와 같이 10만원대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헤드폰을 구매할 의사가 있고, A/S를 위해서 국내에서 30만원대 이하의 가격에 구입하고 싶다면 현 시점에서는 무조건 이 제품을 사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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