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스 아이링 맥스(AUXX iRing MAX) 스마트링 사용 후기 요약
아이폰 12를 사용하게 되면서 기존에 있었던 몇몇 액세서리를 맥세이프를 활용한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맥세이프를 활용한 스마트링 입니다.
평상시에 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한 손으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스마트링이 있으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들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폰을 사용한 초기에는 맥세이프를 사용하는 스마트링이 없어서 억스 아이링 링크(AUXX iRing Link)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링 부분을 슬라이드 하여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무선 충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아이폰 12를 사용하기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앤커에서 맥세이프를 활용한 MagGo라는 제품을 출시한 것을 보고 망설임 없이 구매하고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고 있던 것을 친구가 보고 구매를 했는데 앤커 제품이 아닌 억스 아이링 맥스(AUXX iRing MAX) 제품이었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제품의 모델명을 몰라서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구입을 한 것이었습니다.
예비로 구입해둔 것이 있어서 교환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 보았는데 교환하겠다고 해서 바꾸게 되었고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기 전에 AAUXX iRing Max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억스의 전작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그대로 적용하여 맥세이프 제품으로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초기 제품이기 때문에 일부 내구성이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듬새가 나쁘지 않은 제품이라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내구성의 문제만 없다면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포스팅의 목차
" 블로그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
포스팅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거나 문의할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하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기 및 무게
억스의 제품 만으로는 부족한 감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비교군이 있으면 조금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앤커의 제품과 비교했습니다.
우선 무게는 앤커의 맥고가 27.8g, 억스의 아이링이 20.9g으로 무게면에서 억스의 아이링이 약 7g 정도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었습니다.
제품의 두께는 맥세이프 부분만 비교하면 아이링(iRing)이 3.2mm, 맥고(MagGo)가 5.0mm로 아이링이 1.8mm 정도 얇은 두께를 보여주지만 힌지 부분의 두께를 합치면 오히려 아이링이 더 두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링의 지름은 56.1mm로 맥세이프가 부착되는 부분과 거의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앤커의 맥고는 이보다 살짝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크게 문제될 부분이 아니어서 별도로 측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억스 아이링 맥스(AUXX iRing MAX) 스마트링 사용 후기, 리뷰
1. 억스 아이링 맥스(AUXX iRing Max) 힌지 리뷰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억스의 아이링은 이전 제품들에서 사용하고 있던 힌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링의 힌지는 구조상 앤커의 맥고처럼 낮출 수가 없어서 맥세이프 위쪽에 부착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대신 아이링의 전통적인 힌지가 가지고 있던 360도 회전와 180도 접힘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앤커의 맥고보다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고는 링을 회전 시키려면 맥세이프 자체를 회전 시켜야 하는데 아이링은 힌지 자체를 회전시킬 수도 있고, 맥세이프를 회전시켜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에 걸어서 사용하다 보면 위치가 고정된 상태에서 힌지를 회전시킬 수 있는 형태가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아이링이 훨씬 편의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억스 아이링에 사용된 힌지는 이전 제품에서 사용되던 것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80도까지 눕힐 수 있는 반면에 앤커의 스마트링은 힌지가 맥세이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바깥쪽으로 꺾으면 간섭이 생겨 180도까지 눕힐 수 없습니다.
대신 힌지의 구조 때문에 링을 포함한 전체 두께는 억스 아이링(AUXX iRing Max) 이 조금 더 두꺼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용성 면에서는 아이링이 좋지만 외적인 면에서는 앤커가 좋게 생각됩니다.
2. 억스 아이링 맥스(AUXX iRing Max) 맥세이프 자력 테스트
맥세이프 자석을 적용한 제품의 경우 대부분이 옆으로 밀리는 힘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지갑이나 충전기의 경우에는 옆으로 밀리더라도 제품이 빠지는 것으로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링의 경우 아이폰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 스마트링을 잡고 있게 되기 때문에 제품을 떨어지지 않도록 잘 붙잡고 있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에 넣을 때 잘못 넣으면 스마트링이 모서리에 걸려 분리되면서 핸드폰이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이 옆으로 밀릴 때와 같은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옆으로 밀었을 때 얼마나 잘 버티는지 테스트 해보았고 앞서와 마찬가지로 앤커의 MagGo 제품과 억스의 iRing Max 제품을 각각 비교해보았습니다.
1. 앤커의 맥고를 옆으로 밀었을 때의 영상
2. 억스의 아이링 맥스를 옆으로 밀었을 때의 영상
전문적인 기계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동일한 힘을 주었다고 할 수 없지만 체감상 AUXX의 iRing Max가 훨씬 강하게 붙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영상에서 끝 부분을 보면 앤커의 스마트링은 분리된 후에 그냥 떨어지는 반면에 억스의 스마트링은 위 쪽에 다시 붙는 것을 보면 훨씬 강한 자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일상적인 상황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로 링을 잡고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링을 잡고 스마트폰을 들어 올리거나 떨어지는 스마트링을 잡는 것과 같은 경우가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그래서 링을 손가락으로 잡고 스마트폰을 아래로 흔들었을 때 얼마나 잘 버티는지 테스트 해보았고 앞서와 마찬가지로 앤커의 MagGo 제품과 억스의 iRing Max 제품을 각각 비교해보았습니다.
1. 앤커의 맥고의 링을 잡고 아이폰을 아래로 흔들었을 때의 영상
2. 억스의 아이링 맥스의 링을 잡고 아이폰을 아래로 흔들었을 때의 영상
전문적인 기계를 사용한 테스트가 아니어서 정확하게 동일한 환경이었다고 할 수 없지만 체감상 AUXX의 iRing Max가 훨씬 강하게 붙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링을 손가락에 어떻게 걸고 있는지에 따라서 두 제품 모두 쉽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앤커의 스마트링보다 억스의 스마트링이 잘 버티는 편이었습니다.
3. 억스 아이링 맥스(AUXX iRing Max) 활용 테스트
스마트링은 손에 거는 제품의 특성과 함께 거치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 개의 스마트링으로 폰을 거치할 때의 각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앤커 맥고로 스마트폰을 거치할 때의 대표적인 각도를 찍은 사진입니다. 맥고의 링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는 각도가 제한됩니다.
링이 둥글기 때문에 링이 바닥에 닫는 각도에 따라서 무게 균형이 맞지 않아 살짝만 건드려도 쓰러지거나 세울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나마 아래 사진은 아이폰 12 미니 모델이기 때문에 양호한 편이지만 프로 모델이나 맥스 모델의 경우에는 훨씬 거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억스 아이링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할 때의 대표적인 각도를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링의 링은 앤커의 링과 다르게 끝 부분이 일직선으로 깎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세이프를 회전시키지 않더라도 힌지를 회전시켜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는 각도가 맥고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힌지 자체를 회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힌지를 접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각도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끝 부분이 일자로 깎여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링을 장착한 상태에서 바닥에 놓는 경우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앤커 맥고, 오른쪽이 억스 아이링를 장착한 상태에서 바닥에 놓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힌지의 구조 때문에 아이링이 두꺼울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서 바닥에 놓았을 때 높이 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이링의 경우 힌지를 안쪽으로 잘 접어서 놓지 않을 경우 무게 중심이 맞지 않아서 평평하게 놓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맥고의 경우 안으로 접어 놓기만 한다면 항상 평평하게 놓을 수 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앤커 맥고가 훨씬 사용하기 좋은 면입니다.
앤커의 맥고와 억스의 아이링 두 제품 모두 좋은 제품입니다. 맥고는 스마트링 시장에 처음 출시한 제품치고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습니다. 다만, 장기간 사용시에 힌지가 헐거워지는 문제가 있어서 힌지의 내구성 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억스 아이링의 경우 오랜 기간 동안 보완해온 힌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힌지 자체의 내구성 면에서는 걱정을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힌지를 맥세이프에 연결한 플라스틱입니다.
그동안의 억스 제품을 보면 초기에 출시된 디자인의 경우 소재의 내구성 문제가 항상 있었고, 일정 기간 사용하고 나면 사용된 플라스틱이 갈라지고 깨지는 경우가 생겨서 잦은 교체를 해야 했는데 이번 제품도 초기 제품이기도 하고, 상단의 투명 플라스틱 부분이 힌지에서 가해지는 힘을 모두 받아야 되는데 힌지 아래 부분이 고정된 플라스틱 부분이 특히 얇아 보여서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내구성 부분에서만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사용성 면에서는 앤커의 맥고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들고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맥세이프를 적용한 스마트링은 자력이 중요한데 그 부분에서는 훨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포스팅에서 다룬 내용을 필요로 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매주 화요일 늘 와서 뭐라도 하나 하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 soul
리뷰 잘 봤습니다. 안그래도 하나 살까 하던 중이었는데.
저도 구독료 내고 갑니다~
콩지니어
다운받고 갑니다!!!^^ 구독료입금완료!!^^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