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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작성자 사진ToadDe

알리에서 구매한 자동거품 손세정기 Baseus Minipeng Hand Washing Machine 개봉기, 언박싱


주말에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손을 씻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액상이나 폼으로 된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싶어져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그동안 비누를 사용했는데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나 비누가 작아지는 경우 거품을 내려면 더운물로 비누를 좀 녹여야 하다보니 귀차니즘이 발생해서 적당한 제품을 찾던 중 Baseus의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Xiaomi(샤오미)의 제품을 보고 구매를 고려했었는데, Xiaomi(샤오미)의 제품은 자체 세정기 리필을 사용해야하고, 국내에서 구매시 가격대가 비싸서 제외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리필은 통과 리필액이 같이 포함된 일체형입니다. 별도의 리필액 만을 사용하려면 리필통의 뚜껑을 강제로 열고 사용해야 하는데 굳이 힘들게 사용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판단함)


그래서 다른 제품을 찾던 중 별도로 구매한 핸드워시 리필을 사용할 수 있는 Baseus의 제품을 찾게 되었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8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은 판매하는 가격이 소폭 올라서 $19.03 ~ $23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박스외관

박스의 외관은 심플합니다.

흰색 배경의 박스에 제품의 사진이 있고, 하단부에 제품명과 제품의 특징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세부적인 스펙이 인쇄되어 있는데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상단에는 제품의 사용사진이 있고,

하단부에는 소비전력, 재질, 무게, 건전지 사용량 등에 대한 내용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블리스터팩 안에 들어있는 제품과 제품 설명서, 보증서, 스티커 등이 들어있습니다.

(스티커는 왜 들어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을 위해 제품에 부착하라고 되어있는 것 같은데 화장실에 놓고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라 부착하면 스티커가 오래가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제품 사용설명서는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있는데 아래 사진은 영어로 된 사용설명서 부분입니다.

각 부위 명칭에 대한 내용과 건전지 넣는 방법, 리필액을 넣고 제품을 결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인쇄되어있습니다.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각 부위 명칭을 제외하고, 설치 방법은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외형

블리스터팩을 열면 안쪽에 상단부(작동부)와 하단부(세정액통)으로 분리되어 들어있습니다.

(결합이 된 상태가 아니라 아래 사진과 같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작동부 전면을 보면 상단 중앙에는 On/Off를 위한 터치식 버튼이 있고, 앞쪽으로는 세정액이 나오는 곳와 그 아래로 손을 감지하는 센서부가 있습니다.


세정액 통은 약간 불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완전히 불투명한 것처럼 보이지만 세정액을 채우고 나면 안에 들어있는 세정액의 양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합니다.


작동부의 하단을 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되어있는데 가운데에는 세정액을 통과시키는 튜브가 있고, 그 주변으로는 건전지를 넣고 고정시키는 커버가 있습니다.


조립이 완료된 상태의 모습입니다.

상단부 가운데에 있는 동그랗게 살짝 들어간 부분은 제품을 On/Off 시키는 터치 버튼입니다.




설치

제품을 설치하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제일 먼저 해야할 작업은 건전지를 넣는 것입니다.


건전지를 넣는 커버를 열기 위해서 작동부 하단에 있는 튜브를 먼저 빼줍니다.

(끼워둔 상태에서도 가능하지만 뺀 상태에서 건전지 커버를 여는 것이 편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커버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립니다.

(위쪽에 있는 두개의 홈 중간 정도에 커버의 홈이 위치하면 커버가 분리됩니다.)


커버를 돌리면 위쪽으로 살짝 올라오는데 커버에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잡고 위로 당기면 아래와 같이 건전지를 고정하는 커버를 빼낼 수 있습니다.


건전지는 AA 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는 제품에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별도 구매해야 합니다)


건전지는 좌측 첫번째는 + 방향이 아래로 가도록 넣고, 두번째는 - 방향이 아래로 가도록 넣는 방식으로 방향을 번갈아서 넣으면 됩니다.


설명이 어려우신 분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셔서 건전지를 넣으시면 됩니다.


건전지를 모두 넣었다면 가까 뺀 커버를 다시 넣고 시계방향으로 넣고 돌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건전지가 없는 상태여서 쉽게 분리 결합이 가능하지만 건전지를 넣은 상태에서는 위쪽으로 튀어나온 상태가 되므로 눌러주면서 돌려야 합니다.


돌릴 때 처음 시작 위치는 위쪽에 있는 두개의 홈 중간 정도에 커버의 홈이 위치하도록 놓은 상태에서 커버를 눌러주면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커버가 돌아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되고,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과 커버의 튀어나온 부분의 높이가 동일하게 됩니다.


커버가 결합된 후에 튜브를 끼웁니다.

튜브는 아래쪽으로 뾰족한 부분이 오도록 결합하면 됩니다.


세정액 통에 손세정제 리필액을 넣어줍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에 있는 세정액의 용량은 250ml였고, 리필액 하나를 모두 넣었을 때 약간의 공간이 남는 정도였습니다.


리필액을 모두 넣고 조립이 완료된 상태에서 정면의 모습니다.



사용후기

상단의 버튼을 살짝 길게 터치하면 하얀색 LED가 점멸되며 켜집니다.

이 상태에서 세정 거품이 나오는 입구근처에 손을 가져가면 아래와 같이 거품이 나옵니다.


거품은 손을 씻을 때 1회에 사용하기 딱 적당한 양이 나오는 편입니다.

세정액은 국내에서 리필 제품인 3천원 정도면 괜찮은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샤오미 제품에 비해 유지비가 적게 든다고 생각됩니다.


제품의 센서는 예민한 편입니다.

세면기의 손잡이를 사용하려고 하다가 세정액이 나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제품을 놓고 사용할 때 손이 자주 닿는 곳에 두지 않고 사용하거나 가운데 버튼을 눌러 잠궈놓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튼 자체가 터치 방식이어서 작동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편이고,

저는 세면대 위에 놓고 사용해야 해서 잠근 상태로 두었다가 사용할 때만 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누 거품을 내기 위해서 온수를 틀어야 하거나 비누를 문지르는 수고가 덜어져서 상당히 편합니다.

펌프형 거품 세정액은 힘을 주어 눌러야 하는데 반해 터치 버튼을 가볍게 누르고 손만 가져다 놓으면 거품이 나오므로 힘이 들어갈 일도 없습니다.


가격대가 비싸지 않고, 건전지와 세정액만 교체해주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비싸지 활용도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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