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작성자 사진ToadDe

여행할 때 여권의 손상을 막아주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랑플뢰르 (Blanc Fleur) 여권 케이스/지갑


사용하고 있던 여권 케이스가 오래되어서 표면이 벗겨지는 상태까지 되다 보니 새로운 케이스를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케이스가 라인 프렌즈 샵에서 구입한 것이라 캐릭터가 들어간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깔끔한 느낌의 여권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어서 한 동안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가진 브랜드의 케이스를 찾았지만 가격대가 높아서 고민을 하던 중에 저렴한 가격을 가진 모델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마음에 드는 여권 케이스는 블랑플뢰르 (Blanc Fleur)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사이트의 주소는 http://ipaul.co.kr 이지만 브라우저에서 접속해보면 자체 사이트가 아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연결이 됩니다.


브랜드 명으로만 보면 하얀색 꽃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프랑스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 브랜드입니다.


여권 케이스 뿐만 가죽으로 된 여러 종류의 악세사리와 가죽 재질이 아닌 다른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주로 남성용 제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권 케이스의 가격대는 2~3만원이 대부분인데 유일하게 제가 구입한 모델만 1만원 대의 가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구입하지 않았겠지만 깔끔해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했습니다.



우선 설치해서 사용해본 소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은 여행을 가서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디자인 부분인데 구입하기 전에 이미 제품 설명에 있는 사진이 실물과 다르지 않고, 튀지 않는 색상과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단에 있는 작은 로고와 패턴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에 비해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가방에 넣었을 때 보관 측면에서 휴대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손에 들고 다닐 때에도 조금은 더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형적인 면에서는 만족스러웠지만 조금 아쉬웠던 것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작은 크기임에도 사용하고 있던 케이스보다 조금이지만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부에 수납을 위한 포켓이 적은 것이었습니다.



" 블로그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

포스팅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거나 문의할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하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외형

박스 자체로만 보았을 때에는 인터넷에서 유명하지 않은 지갑 종류의 제품을 구입하면 볼 수 있을 법한 케이스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브랜드의 로고도 인쇄되었지 않고, 고정도 일반적인 스카치 테이프로 되어 있어서 저렴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상 박스를 개봉해서 제품을 보면 괜찮은 느낌이어서 박스와 봉인씰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훨씬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스개봉

박스 하단에 있는 스카치 테이프를 제거하고 상단을 들어올리면 박스를 열 수 있습니다.

안에는 제품의 품질 보증서 카드와 국내에서 생산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라벨 그리고, 부직포 재질의 파우치 안에 들어있는 여권 케이스가 있습니다.


부직포 재질의 파우치 안에 있는 제품을 꺼내면 손상 방지를 위해서 인지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비닐을 개봉하면 여권 케이스를 만져볼 수 있게 됩니다.



외형

색상은 블랙, 그레이, 버건디, 다크카멜, 라이트핑크, 네이비, 블루, 민트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같지만 다른 가죽 재질로 된 제품도 있고, 재질에 따라서 고를 수 있는 색상은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네이비나 블랙 색상을 구입하려고 생각했었지만 오래 사용하다가 겉이 벗겨지면 덜 표시날 것으로 생각되는 다크카멜 색상을 구입을 했습니다.


표면은 좌우 대각선으로 교차되는 느낌의 패턴이 적용된 가죽으로 되어있고, 아래쪽에는 비행기 심볼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안쪽은 검정색 가죽으로 되어있고, 겉면과는 다른 패턴으로 되어있습니다. 처음 열었을 때는 앞쪽과 뒤쪽면의 마찰로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 한 장이 끼워져 있습니다.


앞쪽에는 두 개의 포켓이 있고, 아래쪽에 있는 포켓은 항공권을 끼워둘 수 있을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위쪽에 있는 포켓은 조금 더 큰 종이 등을 끼워둘 수 있도록 옆이 개방된 포켓이 있습니다.




사양 (무게, 크기)

사용하고 있었던 라인프렌즈의 여권 케이스는 57.8g인데 블랑플뢰르 (Blanc Fleur) 케이스는 59.4g으로 약 2g 정도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만 보았을 때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이지만 두 케이스의 크기를 보면 작은 크기임에도 2g이 무게라서 같은 크기였다면 훨씬 무거울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케이스의 가로 길이는 98.3mm, 세로는 137.2mm이고 여권을 끼우지 않았을 때의 두께는 7.6mm 입니다.




사용후기

외부와 내부가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디자인 측면에서만 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켓의 디자인도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쪽에 있는 포켓 중에서 아래쪽 포켓은 항공권의 크기에 딱 맞는 크기이고, 공간이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서 여러 장을 넣기에는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쪽 포켓은 오픈형이기 때문에 수납하기도 편하고 수납할 수 있는 크기의 제약도 적은 편이어서 여권과 함께 휴대해야 하는 것을 위쪽에 수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케이스의 크기가 작아서 여권을 고정하기 위한 뒤쪽 포켓도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여권을 발급받을 때 주는 비닐로 된 케이스를 끼운 상태로는 포켓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뒤쪽 포켓은 비닐로 된 케이스를 제거하면 살짝 남는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출입국 수속을 하다 보면 종종 여권을 케이스에서 빼고 사용하게 되는데 여권 보호 측면에서는 비닐로 된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살짝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케이스가 새 것인데 다가 발급받은 여권이 48페이지로 두껍다보니 케이스를 덮어 두었을 때 살짝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소가죽을 사용하고 있고,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는 프라다에서 개발한 패턴의 소가죽을 사용해서 스크래치와 습도에 대해 내구성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가죽 재질에 마감이 좋아서 잡았을 때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여행을 다닐 때 사용하고 다닐만한 상태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수납이 아쉽다고 이야기 했지만 작은 크기 때문에 휴대성 측면에서는 장점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다 보니 내부 모습도 크기가 큰 케이스에 비해서 훨씬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만족스러웠지만 작은 크기로 인해 수납에서 아쉽고, 크기에 비해서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 가죽을 사용하고 마감도 좋아서 손에 잡았을 때 거슬리는 부분이 없어서 좋은 느낌의 여권 케이스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에 보다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넣었을 때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여권 케이스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구입을 추천할만하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괜찮다면 2~3만원 대의 다른 디자인을 골라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포스팅에서 다룬 내용을 필요로 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Comments


IT, TRAVEL, FOOD, 
 DEVELOPMENT  
    AND LIF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