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로에 구운 규카츠가 살살 녹는 수유 상미규카츠 방문 경험 요약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수유에서 상미식당과 같은 상미계열 식당(?)인 상미규카츠입니다.
돈암동 성신여대에도 있는데 같이 간 친구와 식사 후 이동하는 경로를 생각해서 수유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야끼니꾸가 주 메뉴인 가게이고, 이번 방문에는 식사 목적보다는 반주를 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해서 규카츠와 연어장을 주문했고, 안주용(?)으로 치즈스틱과 야채크림고로케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추천 메뉴: 화로구이 규카츠, 상미특제연어장, 치즈스틱, 야채크림고로케
규카츠와 연어장 메뉴에 모두 포함되어서 나오는 미니 냉소바입니다.
밥도 규카츠와 냉소바에 포함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연어장과 규카츠는 약간 다르게 나옵니다.
그리고 규카츠의 메인인 규카츠와 치즈 그리고 겨자를 머리에 올린 고양이(?) 입니다.
꼭 이끼가 머리에 올가간 것 같아보이네요~😄
나무로된 쟁반(?)에 올려진 규카츠 전체 사진입니다.
화로구이형 규카츠를 주문하면 고체연로를 안에 넣어둔 조그마한 화로를 줍니다.
연어장에 나오는 밥인데 밥위에 계란 노른자가 올려져 있습니다.
쓱쓱 비벼서 연어장을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제연어장 메인 메뉴입니다.
파프리카, 양파, 무순 등이 간장(?)에 담궈진 연어와 같이 나옵니다.
아~! 그리고 겨자를 머리에 올린 고양이도 같이 나옵니다. 😁
나무로된 쟁반(?)에 올려진 특제연어장의 전체 사진입니다.
안주용(?)으로 추가 주문한 치즈스틱입니다.
치즈스틱이라고 해서 얇고 길죽한 것이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두툼하고 짧은 형태의 치즈스틱입니다.
짧지만 두툼한 형태여서 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한 맛이 많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고소한 감자와 야채의 맛이 느껴지는 고로케입니다.
먹어본 바로는 완전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반주를 목적으로 갔으니 주류를 주문해야겠죠? ㅎㅎ
부드럽고 덜 쌉싸름한 진로를 주문했습니다.
소주잔이 이뻐 보여서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상미규카츠 음식 먹는 방법
먼저 본 메뉴를 먹기 전에 가볍게 미니 냉소바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소바가 심심하지 않도록 같이 준 겨자는 당연히 모두 넣어야겠죠? 😄
규카츠 고기의 고소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입안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주니까요~
밥은 약간의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됩니다.
같이 준 밑반찬들과 같이 먹어도 되고, 화로에 구운 규카츠를 올려도 됩니다.
계란은 젓가락으로 잘 저어서 섞어준 다음에
밥에 부어서 비벼먹으면 고소한 맛이 납니다.
(아래 사진은 규카츠에 나온 밥이 아니라 연어장에 나온 밥입니다 😁)
계란을 밥과 섞은 다음에 화로에 적당하게 잘 익힌 규카츠와 같이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됩니다.
규카츠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되어 나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올리면 어떤 것은 잘 익고, 어떤 것은 타고 그래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으니까 한번에 먹을 정도의 갯수만 올려서 굽고, 먹기를 추천드립니다.
소고기라서 굽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 여유있게 식사를 하시길...
잘 구워지면 아래 사진처럼 윤기가 흐르는 규카츠를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는 정도로 굽기가 되면 그 때 먹으면 됩니다.
구워진 규카츠를 돈까스소스(?)에 찍어 먹거나
드레싱에 찍어서 먹으면 고소한 맛과 새콤한 맛도 느낄 수 있고,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고기의 느끼함을 조금은 덜어주는 역할이 되기도 합니다.
단무지와 겨자를 규카츠에 올려서 먹으면 고기 본연의 고소한 맛에 겨자의 톡쏘는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일식 돈까스를 먹을 때 돈까스 소스에 겨자를 섞어서 먹는 것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같이 간 친구가 주문한 연어장입니다.
그냥 먹어도 짜거나 비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연어장 자체만의 맛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겨자를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생 연어나 훈제 연어에서 느껴지는 맛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밥에 올려서 먹어봤는데 (마치 간장게장에 밥을 비벼먹는다는 느낌으로..)
이렇게 먹는 것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연어장에 같이 나오는 무순, 양파와 같이 곁들여서 밥과 함께 먹어도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소하지만 아무래도 기름기가 있는 음식들을 먹었으니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주려면 새콤한 드레싱을 곁들인 야채를 같이 먹어야겠죠~
식사 외에 추가로 주문했던 치즈스틱입니다.
햄버거 가게에서 파는 치즈스틱에 비해서 훨씬 크고 툭툭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욱 늘어지는 고소한 치즈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치즈스틱의 맛을 그대로 느껴보려면 양념이나 다른 것이랑 곁들이지 말고 그냥 치즈스틱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같이 나오는 치즈를 화로에 살짝 익힌 후에 규카츠에 올리고, 겨자도 좀 올려서 먹어보는 것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미규카츠 음식 먹는 방법 가게정보
영업시간은 11:30~02:00 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00~15:30 입니다.
가게의 외관은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간판에 인쇄된 마크만 봐도 상미식당과 같은 계열(?)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구 쪽에서 바라본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왼쪽으로 바라본 모습이고, 위 사진의 왼쪽 내부 모습입니다.
앉았던 자리는 4인 테이블이 아니라 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의 절반을 사용했는데 테이블 옆에 있는 기둥 쪽에 메뉴판, 젓가락, 냅킨이 있습니다.
상미규카츠 음식 먹는 방법 메뉴판
메뉴판은 14페이지로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페이지가 하나의 페이지에 커다란 사진과 하나의 메뉴만 되어있어서 페이지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음식 사진이 크게 나와있어서 사진만 보고도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그리고 어떤 사이드 메뉴들이 포함되는지 알 수 있어서 주문하기에는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겉면은 가죽 비슷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겉장을 넘기면 첫페이지는 상미 규카츠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되어있고,
그 다음페이지에는 규카츠 메뉴가 양쪽 면에 있습니다.
규카츠는 동일한데 굽는 방식에 따라서 다른 메뉴로 구분되어 있는데 나오는 내용은 동일하니까 원하는 굽기 방식의 규카츠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규카츠 나베가 있습니다.
나베에 규카츠를 혼합한 것인데 하나는 김치가 들어가고 하나는 치즈가 들어가는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치즈가 들어가서인지 치즈 나베가 아주 쪼~금 비쌉니다.
다음은 덮밥 종류인데 사케동 3종류가 있습니다.
연어의 부위와 조리 방식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다음은 규카츠로 구성된 다른 종류의 메뉴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명란을 규카츠에 넣은 음식, 커리를 같이 주는 음식 두 종류가 있습니다.
다음은 연어를 장에 담근 연어장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장에 담근 연어와 야채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음페이지에는 장어덮밥 그리고 규카츠와 메밀소바 또는 우동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입니다.
마지막에는 치즈스틱, 고로케 등의 사이드 메뉴와 음료/주류가 있는 페이지로 되어있습니다.
상미규카츠 찾아가는길
지하철4호선 수유역에서 찾아가는 경로는 아래에 있는 가는 길을 찍은 사진을 보거나 지도 이미지를 클릭해서 폰에서 길찾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상미규카츠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7, 8번 출구 방향으로 갑니다.
7, 8번 출구 방향으로 좌회전 한 후에
왼쪽에 있는 7번 출구방향으로 갑니다.
7번출구로 나가는 계단을 올라간 후에
나온 출구방향으로 20m 정도를 직진하고,
나오는 골목길로 우회전을 합니다.
길을 따라서 80m 정도를 내려갑니다.
중간에 사거리가 나와도 고민하지 말고 사거리를 지나서 직진합니다. ^^
사거리를 지난 후에 60여미터를 직진하면 오른쪽에 상미규카츠가 있습니다.
아래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지도앱으로 지하철역에서부터 길을 찾아가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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