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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사진ToadDe

[을지로 - 힙지로 맛집] 오래된 가게 분위기의 수제맥주가게 을지맥옥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힙지로에서 옛날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한동안 이곳 저곳의 수제 맥주 가게를 다녔었는데 최근에 상황들 때문에 술집을 가기가 애매해져서 안가다가 친구와 함께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곳을 가려다가 방문하려고 한 날이 문을 닫는 날이어서 힙지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을지로에서 수제 맥주를 파는 곳이 여러 곳 중에서 예전에 올렸던 아트몬스터와 비슷하게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훨씬더 레트로한 느낌이 드는 을지맥옥입니다.



수제맥주, 콰트로 치즈 피자

피자를 주문해서 가져다준 꿀과 피클입니다.


최근에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잠시 쉬고 있다보니 먹을거리를 촬영할 때 사용하던 카메라를 안들고 다녀서 이날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가게 조명이 전반적으로 붉은색과 푸른색이 많다보니 조정을 했는데도 화이트 밸런스가 잘 안맞아서 음식들이 생각보다 맛없어 보이게 나왔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안주를 먹을 때 가져다준 앞접시와 포크입니다.

접시는 예전에 떡볶이 가게에서 떡볶이를 주문하면 담아주던 그 익숙한 접시입니다.

포크도 왠지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아래 맥주는 처음 주문 때 제가 주문한 글렌체크 입니다.


다음은 첫 주문 때 친구가 주문한 하와이안 셔츠 골든에일 입니다.


아래 맥주는 두번째 친구와 같이 동일한 메뉴로 주문한 시어서커 입니다.


안주로 주문한 콰트로 치즈 피자 입니다.

화이트 밸런스가 잘 안맞고 카메라가 스마트폰이다보니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 보이네요~ ㅜㅜ




먹는 방법

저번 아트몬스터 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맥주를 먹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지는 않죠~ ㅎㅎ


다만, 친구와 수제 맥주 가게를 가면 보면 좀 알콜 도수가 좀 낮고 가벼운 느낌의 에일 계열의 맥주를 먼저 먹고, 그 다음은 IPA 계열의 맥주를 다음으로 먹습니다.


처음부터 도수가 높고, 강한 맛의 맥주를 먹으면 그 다음에 도수가 낮고, 과일향과 같이 산뜻한 느낌의 맥주를 먹게되면 맛을 느끼기 어려워서 입니다.


맥주를 먹는 방법의 정석이 아니라 그냥 개인이 맥주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보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게정보

영업시간은 월~금요일까지는 16:30 ~ 00:30이고,

토요일은 14:00 ~ 01:00, 일요일은 14:00 ~ 24:00까지입니다.

(다만, 이 글을 포스팅하는 2021년 3월 21을 기준으로는 22시까지만 영업하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1층 홀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조명이 빨갛고, 파랗고 굉장히 컬러풀합니다.

예전과 같으면 촌스러운 조명이라고 들을법한 느낌입니다.


입구 옆에 있는 진열장에는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굿즈들이 있습니다.

코스터도 있고, 컵도 있습니다.


아래는 2층으로 올라가서 계단 쪽에서 바라본 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맥주를 따르는 탭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1층에서 맥주를 주문해도 2층에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벽쪽에 있는 좌석에 착석했을 때 보이는 모습입니다.


한쪽 벽면에 있는 맥주를 따르는 탭입니다.

종류가 상당히 많네요~




메뉴판

이곳의 맥주는 책자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보드판 같은 곳에 인쇄된 종이를 끼워서 사용하고 있고, 맨 앞장은 잘 찢어지지 않도록 필름으로 되어있습니다.


첫장을 넘기면 안주류가 있습니다.

상단은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있고, 하단은 샐러드, 골뱅이, 튀김류의 메뉴가 있습니다.


두번째 장은 을지맥옥의 수제맥주가 있습니다.

보통 수제 맥주는 피처로 파는 곳이 드문데 이곳은 피처로 판매되는 맥주 종류가 있습니다.


그 다음 장은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게스트 맥주입니다.

(보통 수제 맥주 가게를 가면 게스트 맥주는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 게스트 맥주는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찾아가는길

지하철 2, 3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어요~

다만, 지하철 역에서 나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죠~


지하철 2호선에서 내리는 쪽이 가까우니까 참고하시고요,

지하철에서 내리면 11번 출구쪽으로 가세요

(3호선 타고 가시면 11, 12번 출구까지 좀 걸어야 합니다~)



11, 12번 출구로 올라가는 곳이 나오면 11번 출구 방향으로 올라가세요~




계단을 올라가면 나온 출구의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10여미터정도 직진하면 건널목이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턴을 합니다.


길을 꺽은 후에 약 50미터 정도 직진을 합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는 곳이 보이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골목길로 들어와서 약 50미터 정도 직진을 합니다.


50미터 정도 직진을 하면 길이 살짝 오른쪽으로 꺾어지는데 오른쪽으로 꺾어서 직진을 합니다.


길을 꺾은 후에 약 20미터 정도 직진을 하면 위쪽에 을지맥옥 간판이 보이는 아래쪽으로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아래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지도앱으로 찾아가기를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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