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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동안 아이폰12 미니를 사용하면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SE2와 비교하여 포스팅을 진행할 것입니다.
사용해본 경험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터치에서 일부분 아쉬운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것입니다.
무게
항상 사용하는 핸드 그립용 고정 부품을 부착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무게를 측정했을 때 165g 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순수한 아이폰SE 2세대 제품의 150g 으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의 아이폰12 미니와 비슷한 무게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2의 무게가 162g 으로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12 미니의 무게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무게가 약간 다르겠지만 비슷한 상태에서 아이폰SE2의 무게를 측정했을 때 176g이 나왔습니다. 두 제품의 무게 차이를 비교하면 11g 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케이스와 핸드 그립을 모두 장착한 상태에서 아이폰12 미니의 무게를 측정했을 때 175g으로 나왔습니다. 위에서 본 아이폰SE2에서 케이스와 핸드그립용 고정 부품이 장착한 상태의 무게와 비슷합니다.
케이스와 핸드그립을 모두 장착한 상태에서 측정된 아이폰SE2의 무게는 187g으로 아이폰12 프로의 무게와 동일하게 측정되었습니다.
케이스 없이 순수한 아이폰12 미니의 무게는 이전 포스팅 했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무선충전
무선충전은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충전기의 충전코일 위치와 맞지 않아서인지 세로로 거치했을 때 아이폰SE2에서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는데 반해 아이폰12 미니는 충전이 잘 안되었습니다.
거치대에 세로로 완전히 부착시키다시피 거치할 경우 충전이 진행이 되었지만 일상 생활시 그렇게 거치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경우를 생각하면 세로로 무선 충전을 하는 것은 안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왼쪽은 아이폰SE2이고 오른쪽은 아이폰12 미니입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가로로 거치시킬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세로로 거치할 때와는 다르게 가운데를 맞추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한손터치
아이폰SE2에 비해서 화면의 사이즈가 커졌지만 터치하는 영역만을 비교했을 때에는 약간 커진 정도여서 한손으로 화면 상단에서 하단까지 터치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구매하기 전부터 목각이나 미리 발매된 케이스를 가지고 예상을 했던 부분이어서 한손으로 터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구매했었습니다.
최근까지 아이폰8이나 아이폰SE2 정도의 화면을 가진 아이폰을 사용했었고, 화면이 커지면 한손으로 터치하기 힘들다는 부분 때문에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작은 사이즈의 풀화면 아이폰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손으로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 대만족했습니다.
가끔 두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이폰12 사이즈의 경우 거의 대부분 두손을 사용해야 하는데 반해서 아이폰12 미니는 대부분을 한손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아이폰SE2는 카메라 렌즈가 하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서 아이폰12 미니를 광각모드로 놓고 피사체를 촬영해보았는데 아이폰SE2 쪽이 좀더 크게 피사체가 촬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렌즈의 스펙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이폰12 미니가 좀더 밝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좀더 밝게 나옴에도 피사체의 디테일이 날라가거나 하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아이폰12 미니이고, 오른쪽은 아이폰SE2 입니다.
화면차이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아이폰12 미니, 오른쪽은 아이폰SE2 입니다.
화면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ㅎㅎ
화면에 표시되는 아이콘의 갯수는 동일하지만 각 아이콘과의 세로 간격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앱 서랍에서는 화면에 표시되는 아이콘의 갯수도 차이가 있고, 각 아이콘과의 세로 간격도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보면 네이버를 띄웠을 때 한 화면에서 보이는 기사의 내용이 조금더 많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면이 커진 것에 비해서 상하단에서 사용되는 영역이 많다보니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영역은 약간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은 아이폰12 미니이고 오른쪽은 아이폰SE2 입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아이폰SE2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출근할 때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100% 완충한 상태와 약 1시간 30분 정도를 사용하고 난 후에 배터리 잔량을 찍은 스샷입니다.
출근할 때에 유튜브, 인터넷 서핑, 게임, 음악 청취를 하는데 유튜브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여 음악을 청취했을 때의 배터리 소모 결과입니다.
이전에 아이폰SE를 처음 사용할 때 비슷한 패턴으로 사용했던 것과 거의 동일한 배터리 소모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배터리 성능 상태가 100%일 때를 기준으로 게임 등을 많이해서 하드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 정도는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주중이 아닌 주말에 사용할 때 아침에 충전한 이후 외출하면서 사용하고 7~8시 정도에 귀가를 하면 약 10~15% 정도의 잔량이 남아있었습니다)
터치
구매 전에 아이폰12의 잠금 화면에서의 터치 불량 기사로 인해 상당히 고민을 했었는데 다행이도 수령할 때와 맞춰 패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패치를 적용하고 설정을 진행해서 잠금 화면에서의 터치 불량 이슈는 겪지 않았습니다.
기본 앱이나 일반적인 앱에서는 특별한 불편함을 겪지 않았지만 특정 부분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터치가 잘 안되는 한가지 경우는 사용하는 앱 중에 카카오 프랜즈라는 게임을 할 때 양쪽 사이드에 있는 부분을 터치할 때 터치가 잘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불편했던 부분은 하단의 홈바에 대한 부분인데 홈바 부분을 살짝 아래로 내리면 한 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스크린을 1/3정도 아래로 내리는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하단쪽을 아래로 스크롤할 때 이 기능이 작동되는 경우였습니다.
총평
작은 크기임에도 화면의 크기가 아이폰8이나 아이폰SE2에 비해서 크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크기면에서 보았을 때 준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비슷한 환경에서 사용했을 때 아이폰8이나 아이폰SE2와 비슷한 사용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셀룰러 옵션은 LTE 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의 결과입니다)
터치 조작에서 일부 오작동이나 잘 작동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부분에서 만족감을 주는 편이어서 불편한 부분은 무시하고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피커는 위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아이폰SE2나 아이폰8에 비해서도 소리가 약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이폰SE2만 해도 핸드폰을 쥐고 있을 때 핸드폰 전체가 강하게 울린다는 느낌이 있는 반면 아이폰12 미니는 그보다 약간 진동이 느껴졌고, 소리에서도 작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인 부분에서 사이즈가 작아서 오는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좋은 휴대성과 한손 터치 등으로 인해 만족스러운 사용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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