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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사진ToadDe

[장충동 - 장충단로 맛집] 시원하고 심심한 평양냉면이 맛있는 평양면옥

최종 수정일: 2020년 8월 27일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물냉면이죠~

그래서 이번에도 시원한 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남대문시장에 있는 냉면 가게를 가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간날이 휴무일이어서 발길을 돌려 장충동에 있는 평양면옥에 다녀왔습니다.


물냉면

테이블에는 냉면과 만두를 먹을 때 사용할 간장, 식초 등의 양념통이 있습니다.


물냉면을 주문하고서 나온 무채, 김치, 숭늉(?)입니다.

숭늉은 일반적으로 먹는 맛과 달리 상당히 순~한 맛입니다.

평양냉면의 맛과 비슷한 심심한 맛이 아닐까 싶네요~ 😄


본 메뉴인 물냉면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물냉면과 다르게 국물이 맛도 심심하고, 엄청 맑네요~


냉면을 잘라서 먹을 수 있는 가위도 줍니다.

냉면을 가져다 줄 때 잘라주기도 하는데 가위를 달라고 하면 주고 가네요~


주문이 되면 테이블에 아래 사진과 같이 번호가 인쇄된 플라스틱 판을 주고 가는데 나가면서 계단대에 제출하면 번호로 기록된 금액으로 계산해줍니다.




먹는방법

가위로 잘라서 먹어도 되지만 함흥냉면과 달리 평양냉면은 면이 질기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됩니다. 😁


냉면이 심심하니까 식초를 좀 넣어주고,

(물론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 분은 그냥 심심한 맛 그대로 즐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식초와 어울려야 맛이 배가되는(?) 겨자도 살짝 넣어줍니다.


냉면을 먹기전에 장이 놀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계란을 먼저 먹어주고,


시원하게 냉면을 한 젓가락 먹어줍니다.


먹어보니 확실히 심심한 맛이 느껴지네요~

함흥냉면이나 진주냉면과 같이 강한 맛을 주는 냉면을 좋아하는 분들은 더 심심하게 느껴질만한 맛입니다. 그래서 같이주는 무채 올려서 같이 먹어주면 심심함이 줄어듭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는 일반적인 김치가 아니라 거의 소금으로 담근 김치라서 짭니다.

그래서 김치만 따로 먹는 것이 아니라 면에 올려서 같이 먹어주면 짠맛을 줄여주고, 냉면 맛을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고기도 있으니 같이 먹어줘야겠죠? 😆



가게정보

평양면옥의 영업시간은 11:00~21:30 입니다.

입구는 아래와 같이 생겼고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본관이 나옵니다.


입구왼쪽에는 카운터가 있고 그 앞에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면 좌석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대기하는 곳에서 가게 안쪽으로 본 모습니다.

테이블은 여러개가 있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꽉 차있습니다.


자리에 착석해서 바라본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벽면 여기저기에 메뉴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

가게에서 주문할 때 별도의 메뉴판을 주지는 않습니다.

벽면에 아래 사진과 같은 메뉴판을 보고 주문해야 합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싼편이긴 합니다. 😅



찾아가는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면 5번 출구 방향으로 갑니다.


5번 출구로 나가는 통로가 좀 긴편인데 바닥에 있는 장애인 안내용 표시를 따라서 가면 됩니다.


왼쪽으로 꺾어서 5번 출구 방향 계단으로 갑니다.


좀 긴~ 계단을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5번 출구로 나간 후에 출구방향 반대로 돌아서


30미터 정도를 직진한 후에 오른쪽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됩니다.


교차로에 있는 긴 횡단보도를 건너서 살짝 왼쪽으로 간 후에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쪽으로 꺽어서


길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됩니다.


코너를 돌아서 60미터 정도를 올라가면


오른쪽에 검은색 배경에 금색(?)으로 된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이미지를 클릭하면 지도앱으로 길찾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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