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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사진ToadDe

오래된 우산의 발수 성능 유지를 위해 구입한 리빙굿의 의류방수 코팅제 사용후기


살다보면 망가져서 버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조금씩 늘어나는 것 중에 하나가 우산인 것 같습니다.


선물이나 사은품으로 받게 되는 경우도 있고, 오래되서 새로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서 하나둘씩 늘어나서 생각보다 많은 우산이 집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구입할 때 당시에는 휴대성이 좋아서 구입을 했던 수동방식의 접이식 우산이 있는데 구입할 때에는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일상 생활이나 여행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재질이 패브릭 재질이다보니 오래 사용하면 발수가 잘 안되서 비가 많이 올때면 비가 새는 경우가 생겨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도 새로 구입한 우산들도 있었지만 편의점에서 구입했던 비닐 우산을 제외하고는 고장난 우산은 없었고 대부분은 발수가 잘 안되서 (다른 말로는 비가 새서) 우산을 새로 구입해서 사용하기를 반복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여행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어 여행시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우산을 고민하던 중에 전에 사용했던 우산을 꺼내어 슬링백에 넣어보았더니 가로로도 들어가는 것을 보고, 발수만 잘되면 괜찮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발수를 위한 코팅제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네x버 쇼핑에서 검색을 해보니 다른 방수코팅 제품보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이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만큼 다른 제품보다 용량은 약간 적은 편입니다.

(다른 제품은 보통 300~350ml이고, 이 제품의 용량은 200ml입니다)


구입하고 사용해본 느낌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뿌리고 난 후에 꽤 독한 냄새가 났고,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우산에 충분히 도포시킨 후 건조시키고 나면 우산을 새로 구입했을 때 보다 발수가 잘 되어 비용대비 효과가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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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본 후기 전체 내용은 사용후기 부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스개봉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별도의 박스로 포장되어있지는 않았습니다.

배송 중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캡으로 두툼하게 감싸서 택배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외형

구입할 때 모자랄 경우를 고려해서 2개를 구입했습니다.


코팅제는 락카와 같은 도색을 위한 캔 스프레이 형태를 가지고 있고, 전면에는 제품명과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뒤쪽에는 2단으로 제품의 특징, 사용방법, 주의사항, 용도, 사용물질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용물질에는 실리콘 오일 성분인 폴리다이메틸실록산과 2-프로판올 (이소프로필알코올)로 인쇄되어 있는데 사용후기에서 좀더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물질이 있기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상단의 뚜껑을 열먼 코팅제가 분사되는 노즐이 있는데 뿌려지는 면적이 넓은 형태의 노즐이어서 되도록이면 바람이 불지 않는 공간에서 뿌려야 사용시 흡입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는 노즐을 좁은 면적으로만 뿌릴 수 있게 해주는 특수노즐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양

세로길이는 약 18cm 정도이고, 직경은 5cm 정도로 손으로 잡았을 때 부담이 되지 않는 크기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약간 얇은 헤어스프레이 정도의 두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게는 약 204g으로 200ml 용량에 스프레이 캔의 무게가 4g 정도인 것 같습니다.


200ml 우유 하나 정도의 무게이므로 사용시 무게 때문에 부담이 되는 무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용후기

아래는 우산에 방수코팅제를 사용할 때의 영상입니다.


위의 외형부분에서 노즐에 대해 언급한 것처럼 뿌리는 부분 주변으로 상당히 넓게 퍼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도포가 되기를 원하는 곳 주위로도 흩뿌려지므로 우산 또는 의류의 원하는 부분에 코팅제를 충분히 도포시키기 위해서는 같은 곳을 여러 번 뿌려야 합니다.


다만, 포함된 성분 중에 2-프로판올 (이소프로필알코올)은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고, 이 성분은 구역, 구토, 위통, 흉통, 호흡곤란, 두통,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충분히 될 수 있는 공간에서 사용해야 하고, 사용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 후에도 충분히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우산에 도포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용하고, 충분한 환기를 하지 않아 잠시동안 현기증을 겪었습니다.

우산에 전체적으로 뿌리고 건조시킨 후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보았습니다.


코팅제가 충분히 도포된 부분은 물방울이 표면에서 맺히고 흘러내리는 것을 보아 도포만 충분히 된다면 발수 성능은 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노즐이 코팅제를 흩뿌리려서 퍼지다 보니 박음질이 된 이음 부분에는 제대로 도포가 되지 않아서 물기가 스며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기를 털어내고 이음 부분에 물기를 건조시킨 후에 아래 사진과 같이 이음부분만 중점적으로 다시 도포를 시켰습니다.


그런 후에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이음 부분도 발수처리가 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에 포함된 2-프로판올 (이소프로필알코올) 성분이 알콜성분이기 때문에 건조가 되고 나면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사용할 때 호흡기로 흡입하게 되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보니 사용상 주의를 요합니다.

노즐이 넓게 퍼지는 형태여서 뿌리는 방법에 따라 낭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코팅제가 충분히 도포시키기만 하면 코팅이 된 부분은 발수가 상당히 잘 되는 편이라 오래된 우산이나 방수가 되었던 의류라면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과 같은 발수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 캔당 가격이 3,000원에 구입을 했고 사용기에서 사용한 우산 하나를 코팅하고도 약간 남았으므로 우산 하나를 구입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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