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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작성자 사진ToadDe

Logitech(로지텍)의 무선 마우스 MX Master3의 언박싱, 개봉기


오랫동안 사용하던 로지텍의 M705 마우스의 좌우 클릭 버튼의 작동(클릭이 잘 안되는 증상, 클릭후 드래그하는 중에 풀리는 증상)이 이상해지고, 최신 SetPoint 드라이버를 설치했더니 예전에 겪었던 스크롤 이상 현상(브라우저에서 스크롤 휠을 돌리면 하단으로 내려가다가 튕져져서 위로 올라가는 증상) 등이 발생해서 마우스를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로지텍의 M705는 7년 이상 사용한 제품입니다)


사용하면서 A/S를 받은 적도 없었고, 클릭이 이상한 증상도 가끔 발생하긴 했지만 사용기간에 비하면 양호했는데 최근 들어서 증상이 좀 심해진 듯하여 "이제는 보내줘야 하나? 😅" 하는 생각에 대체할 마우스를 찾던 중 로지텍에서 최근에 출시된 MX Master 3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게이머는 아니지만 워낙 사무실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이 많아서 무선 계열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터라 충전식 마우스는 꺼려하는데 한번 완충하면 70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1분 충전으로 3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어서 이 정도면 충전식이라도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를 결심하고 결재했습니다.

(참고로 로지텍 M705의 경우 7년 넘게 사용하면서 배터리를 한번도 교체한적이 없습니다.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가 아니라 알카라인 건전지보다 7배 오래간다는 리튬이온 건전지를 사용해서 무선 마우스이지만 배터리에 대한 걱정은 한번도 하지 않고 사용해왔습니다 😆)


박스개봉

박스는 전체적으로 무광으로 처리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는 무광이지만 제품이 인쇄된 면은 유광으로 되어있고, 살짝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박스의 좌측면에는 제품의 설명과 구성품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박스의 우측면에는 제품의 제원, 제조사 등에 대한 정보가 인쇄되어있습니다.


하단에는 각종 인증마크와 제품의 시리얼번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기술되어있는 주요 특징은 다중 PC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내용과 마우스 버튼의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정확한 트래킹입니다.

그외에도 중간에는 새롭게 적용된 스크롤에 대한 부분도 자랑(?)을 하고 있네요~


외부 박스의 뚜껑을 열고 내부 상자를 위로 당기면 꺼낼 수 있습니다.


겉 박스에서 꺼낸 내부 상자의 모습니다.

전면 상자와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무광으로 되어있고, MX 와 logitech 이라는 글씨 부분만 유광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내부 박스의 뚜껑을 위로 열면 가운데 마우스가 홈에 딱 맞춰서 고정되어 있고 그 왼쪽에는 수신기, 하단에는 설명서와 USB 케이블이 들어있는 작은 종이 상자가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USB 케이블, 설명서, Unifying 수신기 그리고 마우스 본체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제품의 패치키와 각 부위별 간단한 설명이 전부입니다.


제공해주는 Unfying 수신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수신기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곡선이 많이 가미된 모습니다. 그 덕분에 수신기를 만졌을 때 좀 부드럽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성품으로 제공해주는 USB 케이블은 한쪽은 Type C로 되어있고 PC에 연결하는 부분은 Type A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보관시 말아서 보관하기 용이하도록 벨크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외형

전체 적인 외형은 5각형의 느낌이 납니다.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부위가 가장 높게 솟아올라있고, 그 부분을 부드럽게 곡선으로 처리해서 파지할 때 편안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전면 상단에서 보았면 마우스의 앞쪽 상단 부분은 좌우 클릭 버튼과 휠 그리고 휠 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마우스를 파지했을 때 엄지 손가락이 닫는 부분에 약간의 요철부분은 클릭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기본으로는 윈도우에서 열려있는 프로그램의 모든 창을 띄워주는 역할을 전환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기능을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왼쪽 옆모습입니다.

좌우 클릭 버튼을 제외하고 다른 기능 버튼이나 휠 등은 모두 왼쪽에 있습니다.

가장 상단에는 좌우 스크롤 또는 줌 인/아웃을 위한 휠이 있고, 그 뒤쪽으로는 충전 중이거나 배터리 상태를 표기해주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그 아래쪽으로는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앞으로, 뒤로 가기 버튼이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을 내려놓았을 대 하단부에 손가락이 닫는 부분에도 버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마우스를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좌우의 높낮이가 다르게 되어있고, 오른손잡이인 경우에 파지하면 편안한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 하단에는 충전을 위한 USB Type C 포트가 있습니다.

(사진이 어둡게 찍혀서 잘 안보이는데 좌우 클릭 버튼 아래 쪽 중앙에 있습니다)


마우스를 뒤에서 본 보습니다.

앞에서 본 것보다 좀더 좌우 높낮이 차이가 많이 나며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패턴이 적용되어있습니다.


하부 쪽에는 센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 연결방식을 Unifying으로 할지 블루투스로 할지를 선택하는 토글 스위치 그리고 연결 해놓은 PC나 태블릿을 선택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연결장비를 선택하는 버튼은 누를 때마다 한 개씩 바뀌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1번을 사용하다가 3번을 사용하려면 두번을 클릭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연결된 장비에 대해서는 해당 장비 숫자에 LED가 들어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우선 첫 인상은 나쁘지 않지만 사용하던 마우스에 비해서 묵직하고, 휠도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어서 사용 편의성이 얼마나 좋을지는 사용하면서 적응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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