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이름은 대동집이고, 이자카야 컨셉의 가게입니다.
메뉴 종류가 꽤 많은 편이어서 모든 종류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먹어본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국수, 전, 보쌈을 주 메뉴로 판매하지만 별미 메뉴로 구이류나 육회, 문어초회, 꼬막 등도 판매하고 있고, 튀김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는 안주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메뉴 종류를 메뉴판 부분에서 확인하세요~ 😄)
주말에 친구 한 명과 같이 가서 먹어서 두 종류의 안주만 먹었지만 다음에 방문시에는 다른 안주도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고추떡갈비전, 육회
테이블에는 앞접시, 수저, 컵, 냅킨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착석했을 때 가져다 준 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수기 물을 가져다 주는데 이곳은 헛개수를 주전자에 담아서 줍니다.
시원하게 되어 있어 있어서 술을 마실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기본으로 셋팅해 준 안주입니다.
소라 과자와 콘 샐러드를 주었는데 맥주와 소주 등 다양한 주류에 대응(?)할 수 있는 셋팅인 것 같습니다.
씹을 거리로 준 기본 안주와 함께 나온 콩나물국입니다.
색상에서도 느껴지다시피 살짝 매콤한 국물이어서 자꾸만 숫가락이 가는 기본 안주입니다.
사람 별로 셋팅 할 수 있는 앞 접시와 수저입니다.
처음으로 나온 육회 메뉴입니다.
육회에 올려서 먹는 계란 노른자, 무순, 무채로 구성되어있고,
육회를 찍어먹을 양념을 함께 줍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육회처럼 냉동이 아니라 해동이 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약간의 기름기가 느껴지는 비주얼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나온 고추떡갈비전입니다.
메뉴판에도 표기가 되어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이 가게의 원추 메뉴라고 생각되는 음식이었습니다.
떡갈비가 식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가스 버너를 같이 셋팅해주어서 약불로 켜 놓으면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떡갈비전은 위에 마늘과 고추가 토핑되어 있는데 먹다 보면 떡갈비 안에도 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가 되는 술집이니까 술이 빠질 수 없죠? ㅎㅎ
먹는 방법
육회에는 그냥 먹을 수 없죠? ㅎㅎ
노른자와 무순을 육회 위에 올려주고 잘 풀어서 섞어줍니다.
느끼할 수도 있으니 육회와 마늘, 무채를 같이 올리고, 양념을 뭍혀서 먹습니다.
마늘도 그냥 생마늘의 느낌이 아니라서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육회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떡갈비전은 먹을 때마다 잘라서 먹기가 불편하니까 같이 준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몰랐는데 떡갈비 아래에는 불을 켜놓을 때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양파를 채 썰어서 깔아두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 떡갈비를 그냥 먹어도 괜찮고,
허니머스타드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약간 올드한 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만, 약간 짭조름한 맛이어서 삽겹살같은 고기를 쌈싸먹는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쌈장을 올린 모습입니다.
가게 정보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04:000입니다.
(이 글을 포스팅하는 시기에는 저녁 10:00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게 위치는 미아사거리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아래 사진은 가게 외부의 모습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80~90년도 포장마차의 느낌이 비슷한 느낌이 들게 되어있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대인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게 중앙 쪽에 있는 테이블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방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가게 벽면에는 일상에 힘이 될만한 멘트들과 액자 등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의 앞쪽에는 대표적인 음식 사진이 한 페이지, 메뉴 종류가 한 페이지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진에 모든 메뉴가 포함되어있지는 않지만 사진에 있는 메뉴만 선택해도 후회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2 페이지에는 국수, 전, 보쌈 메뉴와 사진이 있고,
3~4페이지에는 별미메뉴가 있습니다.
5~6페이지에는 튀김 종류와 세트 메뉴가 있습니다.
찾아가는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내린 후에 2, 3번 출구 방향으로 가세요~
2, 3번 출구에 도착하면 좌측에 있는 2번 출구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계단을 한 단계 올라가서 우회전하고,
계단을 따라서 출구로 올라갑니다.
2번 출구로 나가면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길로 내려갑니다.
길을 따라서 12미터 정도 직진한 후에 왼쪽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골목길로 들어온후 약 20미터 정도 직진을 합니다.
그렇게 20미터 정도를 직진한 후에 오른쪽을 보면 가게명과 함께 화투가 그려진 간판이 보이는 가게의 가운데로 가면 대동집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경로는 아래에 있는 이미지를 클릭해서 폰에서 길찾기를 이용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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