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여행이나 놀러가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좋아져서 여행을 가거나 놀러갈 때 별도의 디카를 사용하는 빈도가 낮아졌고, 주변을 보아도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나 여행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면서 카메라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되어 구형이긴 하지만 그동안 집에서 잠자고 있던 디카를 꺼내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필요한 주변기기를 몇 가지 구입했는데 그 중 하나가 디카의 배터리 충전기입니다.
가지고 있는 디카 중 하나가 캐논의 EOS 50D인데 오래간만에 꺼내서 점검을 해보다보니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필요가 생겼고, 여분이 배터리까지 해서 2개의 배터리를 충전해야 했습니다.
배터리 충전이 잘 안되어서인지 카메라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충전을 했다가 카메라에 장착하고 테스트해보다가 다시 충전하기를 반복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개의 배터리 충전을 해야하다보니 한 번에 한 개의 배터리만 충전할 수 있는 정품 배터리 충전기로는 귀차니즘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갈 때 이 카메라를 들고갈 때 정품 충전기의 크기나 충전방식 그리고 무게 등의 이유로 좀더 사용이 편리한 충전기가 필요해져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행할 때의 편의를 위해서 구입한 제품이라 여행할 때 가장 만족감이 높긴 하겠지만 외출을 준비할 때에도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구입하고 하루정도 사용해봤을 때 느낀 것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충전용 포트 부분에서는 아쉬운 편으로 최근에 제품에 포함되거나 판매되는 대부분의 충전기에서 USB Type C 를 사용하는 추세인데 반해 이 제품은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포함된 정품 충전기와 비교했을 때 두께, 사이즈 모두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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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스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박스외관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고, 상단에는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모델이 스티커로 부착되어있습니다.
실제로 들어있는 제품과 전면에 인쇄된 사진은 차이가 있는데 퓨어클리어 듀얼 충전기가 여러 모델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여러 모델이 있기 때문에 그 중의 하나의 모델 사진을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중에 소니의 RX100 M5 모델이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배터리 충전기가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별도로 퓨어 클리어의 듀얼 충전기를 구매했는데 배터리를 체결하는 부분의 모양만 다를 뿐 제품의 외형이나 박스의 디자인은 동일했습니다.
박스의 상단과 옆면은 퓨어클리어와 배터리 충전기라는 내용이 영문으로 인쇄되어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박스개봉
박스에 별도의 봉인씰은 없어서 상단의 커버를 열면 구성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박스 내부에 왼쪽에는 충전 케이블, 오른쪽에는 배터리 충전기가 들어있는데 별도의 파티셔닝이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배터리 충전기는 비닐로 포장되어있는데 고급스러운 재질은 아닙니다.
비닐의 접착부를 뜯고 위쪽으로 밀면 배터리 충전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전면 상단의 LCD 쪽에는 스크래치 방지용 필름이 부착되어있는데 필름을 제거해도 되고,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
디스플레이에 출력되는데 내용을 확인하는데 큰 차이는 없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으로 포함된 충전용 케이블입니다.
충전은 USB Type A에서 마이크로 5핀 구성의 검정색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앞뒷면으로 한 면당 3페이지로 나뉘어서 인쇄되어있습니다.
표지와 주의사항을 제외한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은 4페이지입니다.
배터리 충전기이다보니 사용상의 설명할 내용이 많지 않아서 설명하는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성품 전체를 늘어놓은 사진입니다.
구성품은 충전기 본체와 간단 사용설명서, 그리고 충전용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불 이 전부입니다.
외형
아래 사진은 충전기의 전면과 후면의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전면 상단에는 배터리 충전 상태를 표기하는 디스플레이가 있고, 하단에는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수직으로 넣도록 되어있고, 중간에 배터리를 넣는 공간이 구분되도록 좌우에 파티션 역할을 하는 벽이 좌우에 있고, 접점부 옆에는 배터리의 좌우 하단에 있는 홈부분과 체결되어 고정시킬 수 있는 구조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충전기의 Input/Output 규격과 주의사항, 인증받은 규격의 로고가 있습니다.
충전기의 상단 옆면에는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사양
충전기의 무게는 39g으로 100g이 넘는 무게를 가지는 정품 충전기에 비해서 약 1/3정도 가볍습니다.
사용후기 부분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충전기의 크기는 정품 충전기에 비해서 꽤 작은 편으로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 덕분에 휴대성을 높여줍니다.
충전기의 가로 길이는 54.1mm이고, 세로 길이는 85mm, 두께는 22.8mm로 측정되었습니다.
사용후기
사용하는 기종은 캐논의 EOS 50D 입니다.
EOS 50D 카메라에 포함된 정품 충전기와 비교했을 때 두께, 사이즈 모두 작습니다.
무게도 정품 충전기에 비해 1/3 정도라서 휴대성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휴대성 부분에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충전용 포트 부분에서는 아쉬운 편입니다.
최근 대부분의 충전기에서 USB Type C 를 사용하는 추세인데 반해 이 제품은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는 편이지만 앞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USB 케이블이 사용하다보면 단선으로 인해 케이블이 망가질 수 있는 소모품이다보니 향후에 마이크로 5핀용 USB 케이블을 구하기 힘들어진다면 충전기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충전기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상단의 LCD에 푸른색의 백라이트가 들어오고 왼쪽과 같이 배터리 표시 부분이 공백상태로 표기되었다가 풀충전된 상태로 표기된 후 백라이트가 꺼지면 충전기를 사용할 상태가 됩니다.
준비상태가 된 후에 배터리를 연결하면 LCD에 배터리 게이지가 0칸에서 4칸까지 늘어났다가 줄어든 후에 충전 진행 상태가 되면서 현재 장착한 배터리의 충전 용량이 표기가 됩니다.
LCD에 표기되는 배터리 모양은 왼쪽이 위쪽, 오른쪽이 아래쪽의 배터리 용량을 표시합니다.
배터리 모양의 안쪽에 있는 게이지는 한 칸이 25%의 용량을 나타내고 배터리가 25%씩 충전될 때 마다 게이지가 한칸이 채워집니다.
박스외관에서도 잠깐 언급했다시피 소니의 RX100 M5용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서 이미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퓨어클리어의 듀얼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충전기가 포함되어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하나의 배터리만 충전할 수 있도록 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밖에서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면 날씨가 춥거나 또는 촬영하는 사진이 많은 경우에 배터리 하나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추가 배터리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위해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기 전날에 배터리를 충전할 때 한 번에 두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에 신경을 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배터리 충전기가 한 번에 한 개씩만 충전할 수 있다면 충전기를 두 개 갖고 있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 개의 배터리 충전이 완료되는 것에 신경을 써서 완충된 배터리를 교체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의 개수가 많다면 좀더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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