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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사진ToadDe

캐나다, 밴쿠버 여행 전에 준비 및 알아두어야 할 것들 #2 (eTA, 접종증명서 및 PCR 검사와 MRT, ArriveCAN)

최종 수정일: 2022년 9월 5일


지난 포스팅에 이어 밴쿠버 여행 전에 준비해야 할 내용과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에 다루었으면 좋겠지만 작성하다보니 글이 많아져서 가독성면에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두 개로 분리하였습니다.


캐나다 여행과 관련된 다른 포스팅은 아래 목록에 링크해두었으니 내용을 보실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TA (전자여행허가), 백신 접종증명서, ArriveCAN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입니다.


포스팅 내용을 보고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아래에 주황색으로된 주의할 사항을 꼭 읽어보세요~


예전과 같으면 비자가 필요한 경우만 아니면 여권만 준비하면 별다른 준비가 필요하지 않았는데 팬데믹으로 인하여 각 국가별로 방역을 위해 입국에 대한 제한이나 조건부 입국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관광이 주 산업 분야 중 하나이지만 방역을 위해서 필수 목적이 아니면 입국을 제한하다가 최근에서야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관광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방역을 위해서 최소한의 조건인 백신 2차 접종 이상 (출국일 기준 접종 후 14일 경과) 을 완료한 사람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니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확인을 하고 여행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블로그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TA
 

캐나다에 입국을 하기 위해서는 관광비자라고 하는 eTA(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해야 합니다. 관광비자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는데 한국은 비자 면제 대상에 해당되어 비자가 아닌 여행허가만 받으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결재를 하면 되기 때문에 비자를 신청하는 것에 비해서 간단합니다.

다만, 한가지 제약 사항은 신청 사이트가 영어와 프랑스어만 지원하기 때문에 사이트를 브라우저에서 번역을 해서 진행을 하거나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신청 도움 안내서를 보고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도움 안내서는 링크 (https://www.canada.ca/content/dam/ircc/migration/ircc/english/pdf/eta/korean.pdf) 를 클릭하거나 신청 사이트 첫 화면의 중간에 있는 도움말에서 한국어를 클릭하면 신청 도움 안내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eTA 신청 비용은 캐나다 달러로 $7 입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비용은 얼마 되지 않지만 신청을 대행해주는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시 상당히 비싼 수수료가 지불되므로 꼭 위에 링크되어 있는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도 "캐나다 eta"로 검색을 하면 신고 대행 사이트가 눈에 잘 띄도록 되어있고, 사이트로 들어가면 사이트 주소나 웹페이지 디자인을 마치 공식 신청 사이트인 것처럼 되어 있어서 속을 수 있습니다.

(저도 신청시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대행 사이트를 공식 사이트로 속아서 신청을 하고, 수수료를 7만원이나 지불한 경험이 있습니다)



캐나다 eTA는 최장 5년 또는 여권 만기일 중 더 짧은 시한까지 유효하므로 한번 신청하면 여권이 만료되어 새로 발급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발급받은 여권의 유효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유효 기간이 10년인 여권인 경우 여권 만료 전에 다시 신청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여권을 발급 받으면, 반드시 eTA를 새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eTA 신청 후 승인이 되면 아래와 같은 내용의 승인 문서를 메일로 받게 되고, 승인이 되면 여권에 연결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할 일은 없습니다.


여행시 확인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 문서로 한 장 출력해가면 됩니다.




COVID19 백신 접종증명서 및 PCR 검사와 MRT
 

캐나다를 입국하려면 기본적으로는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받아야만 합니다.


2차까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022년 4월 1일부터는 육로, 항공 또는 해상으로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해 사전에 COVID-19 검사한 결과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백신 접종에 대해서 예외가 허용되고, 그 외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별도의 지침을 따라야만 합니다.


만약, 의료상 사유가 있는 백신 미접종자라면 백신 미접종 사유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와 출국 3일 이내에 감염여부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비행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 미접종자는 비행기 탑승이 허용되었다 하더라도 도착한 후에도 검사를 받아야하고, 후속 지시사항(검역 및 도착 및 8일차 테스트)을 이행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에 발급해준 접종증명서가 있는데 병원에서 발급한 접종증명서는 ArriveCAN에서 인식이 되지 않으므로 질병관리청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신청 (https://nip.kdca.go.kr/irgd/civil.do?MnLv1=1) 에서 신청 및 발급받아야 합니다.


출발할 때 PCR 검사는 받지 않아도 되지만 도착시에 MRT(Mandatory Random Testing) 대상이 되면 공항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되고, 공항에서 입국신고서를 제출하고 확인할 때 신고서 접수증이 출력된 종이에 " T " 를 써주면 검사 대상이 됩니다.


밴쿠버 공항은 검사하기 전에 LifeLabs 에서 운영하는 FlyClear 사이트에 회원 등록을 하는 절차(공항에서 등록절차를 진행해주는 창구가 있고, 직원들이 등록을 합니다)를 거치고 검사를 한 후에 등록시 입력한 메일주소로 검사결과를 통보받게 됩니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등록을 하지 말고 그냥 출국하면 공항 창구에서 회원가입 및 등록을 해줍니다. 저는 혹시나 해서 출국전에 이 사이트의 회원가입 및 검사신청을 하고 출국했는데 이 때문에 공항에서 등록한 것과 사용자 정보가 꼬여서 고생을 했습니다)




ArriveCAN
 

ArriveCAN (https://www.canada.ca/en/border-services-agency/services/arrivecan.html) 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캐나다에 입국하기 전에 입국과 관련된 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사이트와 모바일앱 중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고, 등록할 때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PCR 검사 결과를 업로드해야 하므로 사전에 증명서 발급을 해두는 것이 편합니다. 모바일앱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 들어가서 ArriveCAN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증명서는 영문이어야 하고, 병원에서 발급해준 접종증명서는 인식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질병관리청에서 발급받은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PCR 검사결과서는 공식적인 문서양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인식이 되지 않으므로 인쇄를 해서 필요시 직접 보여주거나 제출해야 합니다.


ArriveCAN은 영어, 프랑스어 그리고 스페인어로만 서비스하고 있으므로 PC나 모바일 기기의 브라우저에서 접속해서 등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 브라우저의 번역기능을 사용하여 한글로 진행할 수 있지만 모바일 앱의 경우 서비스되는 언어 이외의 언어로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ArriveCAN의 회원가입은 아무때나 가능하지만 입국일자, 접종증명서 등을 등록해서 승인신청을 하는 것은 캐나다에 출발하기 전 3일 동안만 가능하므로 미리 회원가입 및 기본정보만 입력해두었다가 날짜를 맞추어서 신청을 하면 조금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ArriveCAN에 정보를 등록하는 과정은 사이트 번역을 해서 올려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아래 이미지를 왼쪽 > 오른쪽, 위 > 아래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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