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멀티툴의 사용기를 올리려고 생각은 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올려야 할지 결정을 못한 것과
다른 구매 제품들에 대해서 언박싱을 올리는 것 때문에도 포스팅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10가지 기능을 가진 멀티 툴이긴 하지만 드라이버나, 플라이어(롱노즈)와 기능들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이나 기능을 테스트할만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능에 대해서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촬영한 동영상을 위주로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프
처음으로 테스트해본 기능은 나이프입니다.
평상시에 휴대를 하고 다니는 경우가 별로 없는 기능이어서 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툴이 잘 작동하는지 알기 쉽고, 동영상으로 촬영하기 용이해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테스트해본 것은 A4용지를 평평하게 펼쳐놓고 칼로 긋는, 커터칼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커터칼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만큼 잘 됩니다.
아주 저렴한 멀티툴의 경우 가위나 칼이 잘 안듣는 경우가 있는데 nextool은 잘 됩니다.
이번에는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나이프로 잘라 보았습니다.
위의 기능 테스트는 날의 끝이 잘 드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아래의 테스트는 날 전체가 잘 드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였습니다.
나이프의 날 부분도 잘 드네요~
가위
다음으로 테스트해본 기능은 가위입니다.
이번에도 테스트한 재질은 A4 복사 용지입니다.
종이를 가로지르면서 가위로 잘라보았는데 여느 가위처럼 잘 잘려집니다.
다만, 가위의 크기가 작아서 집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급할 때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성능입니다.
다음은 집에서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자를 때와 같이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해서 보면 알겠지만 가위의 한쪽 날로만 종이를 자를 때에는 날이 잘 들지 않습니다.
나이프보다는 날이 무딘 것으로 보입니다.
톱
다음으로 테스트해본 기능은 톱입니다.
먼저 종이로된 원통을 먼저 잘라보았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다시피 작은 크기를 자를 때에 사용하는데에는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처음 자를 때에는 고정을 잘 못해서 잘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잘 고정시킨다면 쓸만한 성능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 테스트해본 것은 작은 나무인데 이번 테스트 역시 고정을 잘 시킨 상태에서 자른다면 급할 대 사용하는 용도로는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위와 마찬가지로 톱의 크기가 작아서 큰 것을 자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은 톱을 접고, 펴는 방법을 찍어보았습니다.
펼때에는 그냥 잡아서 펴면 되지만 접을 때는 사용시 그냥 접히면 손을 다치거나 할 수 있어서인지 고정부분을 눌러주어야만 접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플라이어
플라이어 부분은 롱노즈 기능과 커팅 기능이 있는데 우선 커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커팅 기능은 전선이나 철사 등을 자를 때 사용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가정용 작은 전기 제품에 들어가는 얆은 전선이나 철사 등을 자르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힘조절을 잘 하면 전선 피복을 벗기는데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롱노즈 부분인데 롱노즈는 넓거나 큰 부분을 잡을 때에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이나
롱노즈로 잡기에 면적이 좁은 작은 나사 같은 것을 잡아서 돌리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전체가 도색이 되어있어서인지 아니면 재질의 표면 처리가 잘 안되어서인지 미끄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샤오미 멀티툴인 NexTool의 간단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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