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치 마빈 울트라(Yoitch Marvin Ultra) 멀티 포트 충전기 리뷰 개요
요이치 마빈 울트라(Yoitch Marvin Ultra) 멀티 포트 충전기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이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들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을 하나의 충전기로 사용하려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구매할 당시에 65W 출력을 지원하는 제품임에도 상품 설명에 USB Type-C PD 포트와 USB Type-A 포트를 사용하더라도 USB PD 출력 포트가 65W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보고 구입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USB PD 포트와 USB A 포트를 같이 사용하면 45W 출력으로 낮아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상품 설명과 달라서 반품을 생각했었지만 사용할 노트북(삼성 NT-551XDA 모델)가 45W로 충전되는 것이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이나 외형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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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크기
요이치 마빈 울트라(Yoitch Marvin Ultra) 멀티 포트 충전기 자체의 무게는 209.1g이고, 약 1.4m 정도의 길이를 가진 케이블의 무게는 73.4g으로 책상에 놓고 사용한다면 무게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도 무겁지 않은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체의 길이는 101.3mm이고, 가로와 세로 길이는 38.0mm와 37.1mm로 측정 오차를 생각한다면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이치 마빈 울트라(Yoitch Marvin Ultra) 멀티 포트 충전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케이블의 길이는 1.4m 정도로 콘센트가 아주 멀리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콘센트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기에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이치 마빈 울트라(Yoitch Marvin Ultra) 멀티 포트 충전기 사용 후기, 리뷰
1. 외형 리뷰
요이치 마빈 울트라(Yoitch Marvin Ultra) 멀티 포트 충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요이치 로고가 있고 반대쪽에는 충전 규격과 인증 마크 및 주의 사항 로고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8자 모양의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고, 앞쪽에는 USB Type-C 포트와 USB Type-A 포트가 돌아가면서 직각으로 배치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에는 LED가 있어서 콘센트에 연결이 된 경우에는 푸른색의 불이 들어옵니다.
USB 포트가 직각으로 배치되어 있고, 간격이 넓은 편이어서 4개의 포트를 모두 사용하더라도 간섭이 생기지 않습니다.
2. 사용 후기
아래는 각 포트를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출력을 측정해본 모습입니다. 사용된 케이블은 100W 출력을 지원하는 USB Type-C 케이블이었으며, 일반적인 멀티 포트 충전기와는 다르게 노트북에 전원을 공급하려면 반드시 USB-C1 포트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 외의 포트에 노트북을 연결할 경우 출력이 낮고 PD 출력을 지원하지 않아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없었습니다.
USB-C1 포트는 사양대로 20V에 근접한 19.8v로 전압이 측정 되었는데 다른 포트는 모두 5v 정도의 전압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양으로는 USB-C2 포트는 9v 또는 12v를 지원한다고 되어있는데 테스트로 사용한 기기의 배터리가 가득 차 있는 상태여서 인지 사양보다는 낮은 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 리뷰 결론
요이치 마빈 울트라(Yoitch Marvin Ultra) 멀티 포트 충전기 외부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는 단단하게 느껴져서 약간의 충격 정도로 파손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정전기가 생겨서 플라스틱에 먼지가 잘 붙지만 색상이 흰색이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의 USB 포트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출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USB-C1 포트 하나만 사용할 때에는 최대 65W의 출력 지원
USB-C2 포트 하나만 사용할 때에는 최대 20W의 출력 지원
USB-A1,A2 각각의 포트는 18W의 출력 지원
충전기의 USB 포트를 복합으로 사용할 때의 출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USB-C1 + USB-A1 를 사용할 때에는 각 45W + 18W의 출력 지원
USB-C2 + USB-A2 를 사용할 때에는 각 15W의 출력 지원
앞서 개요에서도 잠깐 언급했다시피 USB Type-C PD 포트 하나만 사용할 때 최대 65W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해본 대부분의 멀티 포트 충전기들이 65W인 경우에는 여러 개의 포트를 동시 사용할 경우 출력 제한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 개의 포트를 사용하는데 각각의 포트가 스마트폰의 고속 충전이 되고, USB PD 포트도 65W 정도의 출력이 되는 충전기를 원한다면 100W 이상의 출력을 지원하는 충전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는 2개~3개 정도의 포트만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의 충전에 크게 문제가 없어서 불편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포트가 직각으로 배치되어 있다 보니 세로로 일자로 배치된 제품들에 비해서 케이블을 연결할 때에나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케이블 간 간섭이 없는 제품이라 디자인 측면에서는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에서 OEM으로 생산된 제품이지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A/S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고장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포스팅에서 다룬 내용을 필요로 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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