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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사진ToadDe

샤오미 국내 공식 총판인 여우미에서 수입/판매하는 성능 좋은 치바이/지바이(ZHIBAI) 보풀 제거기

최종 수정일: 2022년 3월 11일


겨울에 사용하는 천 재질의 장갑과 베개에 보풀이 많이 생겨서 이걸 제거하기 위해서 굳이 보풀 제거기까지 사야하나 아니면 그냥 가위로 제거해도 되지 않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위로 간단하게 제거해도 될 것 같아서 일단 장갑에 생긴 보풀을 가위로만 제거해봤습니다.

일단 어느 정도 제거가 가능해서 나름 만족하긴 했지만 아주 깨끗하게 제거가 된 것은 아니었고, 상당히 시간이 걸려서 베개에 생긴 보풀을 가위로 제거하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그 후, 쓸만한 보풀 제거기를 검색해보고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에서 상당히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보니 보풀 제거기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샤오미로 찾아보니 몇 천원에서 2~3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검색되었고, 샤오미 (미지아)로 된 제품은 이 제품보다 작은 핸디형과 샤오미 유핀 브랜드로 책상용 소형 진공청소기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샤오미로 검색은 되었지만 실제로는 샤오미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샤오미 국내 정식 수입/판매처인 여우미에서 수입/판매하는 이 제품이 대상 목록으로 올려놓고 구입을 고려했습니다.


샤오미 브랜드로 된 제품은 가격이 10,000 정도면 구입이 가능했지만 가격이 비싸더라도 보풀을 제거하는 방식이나 핸디형의 손잡이가 사용상 좀더 편할 것 같아서 이 제품으로 결정하고 구입했습니다. 🤩🤩🤩


국내 배송이어서 배송은 빨리 받을 수 있었고, 사용해본 결론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알리XXXXX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해서 가격은 살짝 높은 편으로 국내에서 구입하는 가격이라면 교체용 추가 날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구입이 급하지 않다면 직구를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장점으로 꼽을만한 부분은 구조가 잡고 사용하기 편한 손잡이를 가지고 있고, 보풀 제거 기능은 상당히 잘 되는 편이라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제거한 보풀을 통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처럼 상품 설명이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 블로그 내용을 보다가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스외관

제품이 포장된 박스는 직사각형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냥 영어로 읽으면 '지바이' 이지만 중국어로 읽는 발음은 '치바이'에 가깝게 들리는 영어로된 제조회사명이 상단에 인쇄되어 있고, 중간에는 제품의 전면이 일러스트(?)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후면 하단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수입/판매 회사, 구성품 등이 있습니다.

좌우면에는 제품의 6개 특징을 아이콘과 함께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개봉

박스는 별도의 봉인씰이 없어서 상단 커버를 열고 안쪽 커버를 좌우로 펼치면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부들부들한 비닐 봉투를 당기면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비닐 봉투는 별도의 테이핑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제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고 나면 옆면과 바닥면 쪽에 있는 매뉴얼과 충전 케이블을 꺼낼 수 있습니다.



구성품

아래 사진은 제품 본체의 정면 모습입니다.

흰색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상단에는 높이 조절을 위한 다이얼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USB Type-A에서 Type-C로 가는 충전용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가닥으로 갈라진 솔과 뒤쪽이 통 구석진 곳에 쌓인 보풀을 제거할 수 있도록 끝 부분이 얇아지는 형태의 청소용 브러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중국 제품들에서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앞뒷면에 설명이 인쇄되어있는 접이식 매뉴얼이 있습니다.

여우미에서 정식으로 수입하는 제품이다보니 설명서는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위에서 설명한 본체, 매뉴얼, 충전 케이블, 청소용 브러시가 전부입니다.

아래 사진은 구성품 전체를 꺼내놓은 사진입니다.




외형

제품의 정면, 후면, 옆면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의 무광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정면의 헤드부분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후면에서 헤드 부분은 반투명의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서 보풀이 어느 정도 들어있는지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 아래쪽으로는 보풀통 커버를 열 수 있는 슬라이드 방식의 스위치, 전원 ON/OFF 버튼의 순서로 기기 작동 스위치가 있습니다.



옆면에는 별도의 작동 스위치가 있지는 않고 정면부분은 상단의 다이얼울 돌렸을 때 보호망의 높낮이를 확인할 수 있고, 후면부분은 전면에서 흡입되는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배기홀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잡이 아래 바닥면에는 충전을 위한 USB Type-C 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펙

박스에 인쇄된 내용으로는 240g인데 실제 측정된 제품의 무게는 222g으로 생각보다는 살짝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 중에서 조금 무거운 모델과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무게가 분산이 되는 구조라서 사용할 때 실제 무게보다는 훨씬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부분의 지름은 71.2mm 정도이고, 손잡이의 지름은 35.4mm 정도입니다.


제품의 길이는 20cm 정도이고, 손잡이의 길이는 약 13cm 정도여서 한손으로 잡았을 때 상하로 남아서 잡고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사용후기

아래는 빨래를 하다가 생긴 검은 보풀이 생긴 베개에 사용하기 전과 후의 사진입니다.


하얀색이어서 보풀이 생긴 것이 확연히 눈에 띄는 상황인데 헤드의 높이를 0으로 놓고 사용을 때, 굉장히 깔끔하게 제거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헤드 상단을 보면 돌릴 수 있는 다이얼이 있는데 0~2까지 0.5단위로 헤드 망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다이얼울 0 > 1 > 2의 순서로 돌렸을 때 헤드의 높이가 변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보풀 제거를 하는 천의 종류에 따라서 다이얼을 돌려서 망과 날 사이의 공간을 조절하면 천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후면 덮개를 여는 스위치를 작동하는 모습인데 스위치는 위에서 아래로 당기면 커버가 위로 열립니다.


보풀을 제거하고 통의 청소를 할 때 커버를 열고 휴지통에 털면 위쪽에 쌓인 보풀은 비울 수 있지만 어느정도 쌓이면 아래쪽에 압착이 되어서 터는 것만으로는 쌓인 보풀을 제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쪽에 쌓인 보풀은 청소용 브러쉬의 뒤쪽 부분을 사용해서 안쪽에서 빼야합니다.


그리고, 쌓인 보풀을 비우고나서도 정전기가 발생한 보풀이 통 안쪽과 뚜껑 부분에 붙어있는 상태여서 청소용 브러쉬의 솔 부분으로 다시 한번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후면에 있는 전원 ON/OFF 버튼은 한번 눌렀을 때 전원이 켜지면서 작동이 시작되고, 다시 한번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전원이 켜지면 버튼 가운데 LED가 하얀색으로 켜집니다. 버튼에 있는 LED는 충전을 할 때에도 켜지는데 충전 중에는 LED가 일정간격으로 점멸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켜진 상태가 됩니다.



제품을 받고 약 이틀정도 사용해본 소감을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적인 배제하고 기능만 본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물론, 다른 보풀 제거기를 사용해본 것은 아니라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는 어렵지만 이 제품만 봤을 때는 정말 잘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충전 방식은 전용 충전기가 아니라 범용 USB Type-C 를 사용하고 있어서 충전기를 여러 개의 충전기/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에 있던 내용과 같이 제거한 보풀이 쉽게 비울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사용 후에 청소의 귀차니즘은 다른 보풀 제거기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보풀 제거기 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다보니 기존에 출시되었던 제품들에 비해서 편리성을 고려한 구조와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가격적인 부분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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